일단 내 스펙은 이곳에서 평범한 편이야...

University of Arizona 에서 장학생으로 경영, 디자인 이중전공을 하고 있어...(뭐 처음엔 여러군데 붙었는데 여기가 싸고 해서왔어...근데 덥네)

작년에 KAIST 로 방문학생 한학기 하고(휴보 로봇개발랩 산업디자인..)

올해 1년동안 서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경영과 통합창의디자인 이중전공 공부하고 있어..

------------여기부터 현재 상황

(지금은 학교에서 현대자동차랑 행동언어개발, 삼성 UX UI 알고리즘 개발 이딴거 부터 특수효과나 증강현실 따위 개발하고  있단말이지..

실제 지난학기에 서울대 통합창의디자인 클래스 내에서 운좋게 LG 산학 상품개발 1등하고 교수 팔로업도 받고,,,그리 나쁜 현실은 아냐....

 교수들도 대학원 이리 와서 자기랑 같이 연구하자고 제의한 교수도 3명정도 되는데...아마 국내 대학원은 크게 끌리지 않아서 서울대 본교는 지원 안할

꺼 같고 국내에선 유일하게 수원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안철수교수가 진행하는 과가 있거든...거기 지원해볼꺼 같애 ...나머진 전부 미국쪽으

로 UC 버클리랑 MIT 미디어랩, 카네기멜론 쪽으로 지원해볼 의향이야... 앞으로도 공부는 계속 하려고 하는 타입이야)

--------------------한마디로 학부생이야

근데 부모님이 모든걸 탈탈 털어서 3억정도를 마련하시고 창업을 하시려고 하거든..(내 학비 주시고 싶어서..집은 부자가 아니거든..)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롯데리아 같은거 말야....

내가 경영을 공부했고 공부도 어디가서 크게 뒤지지 않을만큼 했지만.... 창업은 책상머리에서 한거랑 많이 다르단걸 실감하고 있어...

브로커 개새끼들의 거짓정보에 잠깐이나마 단꿈에 빠지기도 했었고....

여기저기 말들이 다 다르지만...말야

롯데리아 양도양수 하는건 정말 개삽질인걸까?

내가 평균 하루 수면시간이 1시간에서 2시간밖에 안돼 그 나머지 시간은 모든걸 정보확보나 공부, 발로 뛰는 타입이거든

뭐로하건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파는 타입인거 같긴 해....경영적 마인드도 어느정도 있고 말야...

내가 예전에 입시나 SAT 관련 과외로 가르쳐서 한달에 1300에서 1500...최소 1000 만원 이상 꾸준한 월수익을 지속했어..(이것도 현재 가능해)

근데 부모님돈 3억투자해도 내가 과외 벌이해서 버는돈만큼 버는게 쉽지 않단걸 알았고..

이런 상황에 ....어떻해야돼...무서워....휴...

3억으로 미니멈 지속가능한 수익이 800정도 이상 나왔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거야???

프렌차이즈 양도양수 하는거 3억이면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이 나올수 있을까???

너무 무서워서 주저리 주저리 썼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