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서성한라인에 있는 대학다니는데 한국은 진짜 답없는거같다..

어릴때부터 진짜 야자니 뭐니 좆빠지게 경쟁하면서

상위 %에 들어서 대학가도

대학 학비가 너무비싸다.. (돈 버는것 비교해서)

1학기 대충 500정도인데

지금 겜방알바하면서 어떻게 1달에 겨우 100밖에 못받는게 현실..

이거로 서울서 집값내고 생활비쓰면 얼마나 남냐...

학비도 결국 대출받아서 쓰고잇고..

졸업하면 빚만 2~3천 될거같다..

진짜 우리집 가난한건 아니고 평범한 직장 샐러리맨인 아버지가

연봉 3천 겨우 버는데

동생 학원비 내고 뭐 내고 쓸거쓰면 남지도 않는다..

물가도 올라도 너무 올랐다..

예전엔 과자도 500원 아이스크림도 콘이 700원이엿던걸로기억하는데

지금은 뭐 다 1500 2000원..

이거뿐만아니다.. 다른거도 다올랏다..

좆빠지게 야자하고 놀지도못하고 군대2년 좆뺑이하고 지금 복학하니까 나이는 벌써 24..

공부해서 상위권 대학 졸업해도 또 스펙이니 뭐니 올린다고 무한경쟁으로 좆빠지게 영어연수 가줘야되지

하여간 그래서 27~28에 취업.. 20대는 그냥 다 날라갔고 20대에 연봉 3천 받기도 힘들다..

그냥 2500~2800정도 받는게 진짜 졸업한 선배들보면 대부분..

뭐 잘된 케이스는 어디에도 있는거지만 평균이 저렇다..

근데 이 2500~2800받는것에 대한것의 \'생존권\' 마져 30대되면 불투명하고 언제짤릴지 모르는게 현실..

그러니까 개나소나 공무원시험 준비해서 1달 100만원도 안되는 9급 공무원이라도 해볼라고 개나소나 몰리고..

또 존나 좁은 땅떵어리에서 대학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또 서열질이다 뭐다.. 나도 예전에 훌리짓좀 하고다녓지만

이제는 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서민으로 그래도 최저 \'생존\'이라도 할려면

\'학벌\'은 필수라는것을.
 
괜히 일본이나 서양에서 대학진학률이 낮은게 아니다.

그만큼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고 조건도 안좋고 대접도안좋다는것을

24살의 늦은나이지만 느낀거같다..

솔직히 뭐 이런이야기하고싶진 않은데 한국여자들도 진짜 뭐 허영심이랑 허세에물들어가지고

조건만 존나따지고..

진짜 한국은 답없는거 같다..

진짜 요기서 눈팅만 한 6개월 한거같은데

무슨 일본서 편의점 알바 하루 10시간 만해도 연봉 5천찍고..

그런글 보면서 진짜 존나 억울했다..

대한민국은 사교육이니뭐니 학원비로 사교육에 돈 쳐부어가지고 겨우 명문대 준명문대 들어가도 연봉 3천 찍기힘든데

일본은 무슨단순노동 알바만으로도 5천이라니.. 물가도 일본은 디플레만 10몇년째라서 비슷하다면서?

지금 100받고 등록금 조금이라도 보태보겠다고 하는 내가 존나 한심스럽다..  

요기 미갤러들도 존나 부럽고.. 왜갤러들도 존나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