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시난이도/한국리턴 national university 기준

sy2(74.160) 2011.08.13 03:31:12

조회 2103 추천 2 댓글 30

서열질도 하니고 빠도아니고 까도아니고

미국입시 쳐봤고 지금 동생 둘이 하이스쿨 소퍼머/시니어라 개내들 미국입시하는거 보면서 느끼는

입시난이도/리턴

1. HYPSMC - 노코멘트. 구지 코멘트를 하자면 "운" 요소가 다른 학교들보다 많이 적용된다고 봄.

몰론 제임스처럼 복수합격도 여럿 있지만 하버드만 붙고 다떨어지는애들도 꽤 있고 (내주변만해도 ㅇㅇ)

성적+레코멘데이션+ec+essay가 최상급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어느정도 운이있어야된다고봄.

USAMO급 수학실력을 가지건 (IMO급이아니라면) 미국 과학올림피아드 3차까지 갈 실력이건 뭐건 간에

"애는 왜떨어지고 애는 왜붙었지" 하는 수가 다반사.

솔직히 여기 지원하려면 기본 gpa 1퍼에 싸트 2300은 찍어야지.

위 대학교들은 좀 luck이라는 factor가 크게 작용하지만 신급취급을 받는것은 그만큼 최상급스펙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거고 (기본이잇어야 럭이 적용됨)

무엇보다 "평균" 학생수준이 밑에급학교보다 clearly 앞서감

위학교들 나오면 구지 대학원 안가도 한국리턴해도 잘먹고 잘삼.

근데 향수병있지 않는이상 위학교정도나오면 원하는거 다 할수있음.

2.다트머스콜럼비아브라운펜 (나머지아이비)+코넬(엔지 cas 호텔) + 듀크 + 놀웨 메딜 등등 (추가로 washu scholar 등등 소위 top20급 merit scholarship 받고 다니는애들)

위에 리스트는 내 개인적인 소견이고 뭐 사람마다 opinion이 다를수있음

위대학들도 당연히 운이 크게 작용한다고봄 (but not as much as the 1st tier)

최상위권학생들도 많이 붙지만 그냥 상위권학생들 (simplify해서 싸트로만 구별하자면 2200~2300대 애들)도 붙은사람중 다수를 차지하고 2100~2200대도 간간히 보이는 수준. (몰론 싸트로만 판단 불가능이지만 그냥 쉽게 simplify해서말하자면 그렇다는애기)

솔직히 사람들이 뭐 브라운/코넬이 하위아이비네 뭐네 하지만 위 대학들 입시난이도는 그렇게 크게 다른거같진않음.

콜럼붙은애도 브라운/코넬 리젝 당하는애 많고.. 뭐 등등

코넬이 꼴찌아이비라고 불리는 가장큰 이유중 2개를 꼽으라면 1. 주립대 존재 (입결이 후짐) 2. 뽑는인원이 많다보니 진짜 "이새뀌는 왜붙었지" 하는사람들을 쉽게 볼수잇음

하지만 알아야할꼐 스펙 좋은애들도 많이 리젝 당함... (보통 "아 내스펙이면 코넬정돈 붙겠지 ㅋㅋ" 하다가 리젝레터 작렬하는사람들이 80프로라고본다) 브라운도 비슷한이유로 까이지만 입갤순위는 다 비슷함

아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자면 cross-admit때매 코넬/브라운이 까이긴함. (브라운/코넬하고 다른 아이비붙으면 보통 거의다 다른아이비 감)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입시난이도가 쉽다는것도 아니고 학교수준도 한참 뒤쳐진다는건 아님

merit scholarship from top20도 난이도는 위학교랑 비슷하다고보면됨. 특히 인터네셔널중 머릿스콜라받고 다니는애들보면 다 아이비스펙은 함.

in regard to 한국리턴, 여기대학 나와도 한국리턴해도 충분히 competitive하다고봄.

근데 솔직히 대학에서 잘 못하지 않는이상 (or 한국 향수병애들) 이정도나오면 대학원진학이나 미국취업 가능

3. 존홉 와슈 라이스 밴디 에모리 버클리 notre dame 등등 (그외 top20급 사립들)

이렇게쓰면 또 와슈존홉 까네 뭐 이런 ㅈㄹ 떨겠지만 위에 소위 "중하위권" 아이비를 묶은거처럼 솔직히 입학수준은 종이한장차이.

위에 중하위권급 아이비랑 여기학교랑 다른점은 "운"이라는 요소가 훨신 덜들어간다는점.

즉 고등학교때 "숫자놀이"만 잘했으면 붙을확률이 매우 높음. (아 와슈는 터프츠 신드롬떄매 뺴야하나 ㅋㅋ)

보통 여기학교들은 소위 스펙 좋은 최상위권애들 (특목고생들뿐만아니라 미국고딩 졸업하면서 한 싸트 2250이상은 찍는애들 gpa 상위 1프로 유지하면서)이 세이프티로씀. 좀 운없으면 위에 아이비/아이비급사립 다털리고 위학교감. 미국인들 사이에선 소위 아이비리젝 스쿨들이라고 불림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동시지원후 탈락해서 옴)

하지만 이정도수준의 학교라도 top10퍼센트 성적에 들면 아이비리그 졸업생이랑 동급 취급. 개인적으로 그이유중 하나는 충분히 아이비리그스펙 가지고 아쉽게도 top20학교 간애들이 많아서 그럼. WSJ의 top feeder school만 봐도 잘 나타남. (그리고 머릿 스콜라쉽 애들이 쩔게함)

또 중하위권과 다른점은 "평균" 학생 수준이 확실히 차이가남... 또한 싸트 2100대의 학생들이 입학생의 대다수이고 아무 인터네셔널이라도 2000대의 학생들도 간간히보이고 가끔은 2000아래의 학생도 들어옴.

아무튼 위학교들이 한국리턴의 마지노선이라고 봄... 하지만 한국리턴이 "목표" 라면 차라리 그점수로 연고대 글로벌로가는걸 추천함 갠적으루. (미국대학생활이하고싶으면 연고대가서 교환학생하면됨)

4. 미시간 우클라 uiuc 위콘매디 조지아텍같은 주립대 top 50위권 사립대들 (보스턴칼리지 브랜다이스.. 뭐 그런대?)

top20학교들은 2300이상 학생들이 리젝되는걸 꽤 볼수있지만

위학교들은 그냥 입학 보장. (몰론 떨어지는 케이스들도 가끔 있지)

위학교들은 EC와 essay의 importance가 그닥 크지 않은 학교들...

그냥 gpa/sat만 높으면 왠만하면 입갤 보장.

간혹 스펙 좋은애들이 아이비광탈은 몰론 top20급도 광탈하고 위 학교들옴..

평균 학생수준도 top20에 비해 확실히 딸림.

한국리턴은... 정말 위 학교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원으로 커버하거나 학부에서 뛰어난 성적과 논문등등으로 포장하지 않는이상 한국리턴은 힘들다고봄. 차라리 좀 더 공부해서 스펙쌓아서 고대 글로벌 가는거 추천.

5. suny 미네소타 등등

은 잘 모르니 해커스에서 위로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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