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대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지방에서 자랐으며 대학교까지 지방으로 진학하여, 직장자리 조차 여기서 잡으려고 합니다.
(수도권쪽으로 이사를 가고싶기는 하지만, 개인사정이 있어서 못가는 것에 대해서는 양해부탁드립니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던 중 교환학생(학부유학- 2년)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합격을 하였습니다.
장소는 \'미국대학교-시카고주립대학교\'로 지정받았습니다. (과는 상경계열 입니다.)
학비는 학교에서 다 내주고 생활비만 챙겨가는 수준입니다.
제가 가는 학교가  좋은학교는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평생 언제 한 번 미국에서 공부해보는 기회를 가질까?\'라는 생각도 들고..가야될지 궁금합니다.
가게 된다면 3,4학년 때 가서, 거기서 졸업한 다음 리턴하게 됩니다. (졸업장은 미국대학교와 지금 다니고 있는 지방대 양쪽 모두 받습니다.)
제가 졸업하고 오면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훨씬 유리한 취업에 관한 자격증 및 각종 스펙들을 갖추어 놓았겠죠.

유학 가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갤러님들께 정중히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