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굉장히 우월의식에 빠져있으나 실력은 그렇지 못하다.


아이비리그 스탠포드 옥스브리지 LSE 조지타운 시카고 듀크 버클리 등 영미권 명문대 유학생들은 대부분 겸손하다. 세상에 잘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억만장자나 노벨상 수상자들이 매일 강연오는건 덤이다.

그런데 일뽕 맞은 일유생들은 수학도 영어도 못하면서 국내대학에 이상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국내대학 대부분이 여기서 떠받드는 소케이보다 연구성과가 뛰어난걸 알까?

세상은 아는 만큼 겸손해지는 법이다.

2. 일본에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한다.

우리는 외국에서 영원한 이방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일뽕충들은 한국을 영원히 등질 수 있을것처럼 생각한다. 나이들고 95퍼센트의 한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걸 알까? 심지어 영미권 초명문대 재학생들이라도 결혼을 해서 정착하지 않는 이상 나이 먹으면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간다.

미국, 영국 등 서구권 국가들을 제외하고 동아시아는 굉장히 배타적인 편이다, 아무리 같은 동아시아인이라 하더라도.

게다가 일본 학교는 국내 유수 대학들처럼 한국에 동문이 있는것도 아니요, 앞서 말한 영미권 명문대처럼 동문들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아니다. 일본 유학을 갈 때 한국에 동문이 없어진다는 것은 꼭 명심하자.

3. 자기들의 노력이 노력인줄 안다

노력은 누구나 다 한다. 수능봐서 벡터,미적분,기하 혹은 SAT나 AP, IB 고득점자들은 노력을 안하는줄 아는가? 뒷구멍전형 투성이인 일본유학을 가는데 노력했다고? 진짜로?

명심해라. 너는 이방인이고, 일본 대학은 전 세계에서 영미권 명문대처럼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을.

그럼에도 일본에 유학하겠다면 자신만의 확고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이고, 또한 더욱 겸손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