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나오면 다 병신으로 몰아가는 종자들은 진짜 ㅁㅊ놈들이고..

CC다니면서 편입->취직 생각하는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봤으면 한다.

난 엄청 평범한 학생이었다. 한국에서 성적을 좆말아먹고 군대 갓다가, 25살이란 늦은나이에 미국으로 입성(시애틀의 한 cc)로 입학을했다.

물론 나는 장남이자, 꼭 성공해야된다는 엄청난 부담이 있었다. 한국애들과는 안면만터놓고(정보, cc생들은 공감할것이다. 수업이 좆나 쉬운데다가,

족보를 얻거나 성적 공짜로 주는 교수 수업을 들으면 엄청난 시간이 세이브된다) 주로 외국인들과 놀았다.

3.9xx를 받고 UW 컴싸로 편입후 3.3로 졸업을했다.

물론 공부는 존나어려웠다.. 진짜 죽고싶은 정도로

자 여기서 현지취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3개를 말해보겠다. (난 현재 보잉에서 일하는중임.. 물론 운빨이 졸라좋았음 지인파워가컷던것 같음)

1. 영어
2. B이상의 학부 졸업 GPA
3. 인턴쉽 경험

이다. 솔직히 경기 존나어렵다 그래도 취직하는애들은 알게모르게 잘 한다. 나도 cc에서 영어만졸라팟다 진짜.. 물론 esl은 안듣고 시작했지만,

교양과목, 전공과목 등등 시험위주로만 공부해놓고 나머지는 영어 회화, 토플에 모든 정신집중을 했다. 솔직히 졸라 GPA탑급이고 경험풍부한데

말안통하면 누가 써주겠는가? 주위에서 현지취직하는애들 보면 영어는 다 유창하게 한다(유학생들). 명심하라.. 영어가 젤 우선이다.

속으로 생각할때도 영어로 생각하고 영화, 드라마 자막없이 봐라 무조건. 하루에 라디오 30분씩들어라. 보카 존나외워라. 영어가 살길이다. 여긴 미국이다.

두번째는 GPA. 나는 좀 좆망했지만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3.2~3.3 이상이면 그사람의 성적 보다는 이 사람이 어떤사람인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

는게 양키들이라고 한다. 물론 최하 커트라인은 넘겨야겠지, 왜냐면 아예 원서조차 못내미니깐. 이거 넘으면 남은건 경험과 인터뷰, 또하나 무시못할 인맥

이라고 본다. 인맥은 학교때 무슨프로그램있으면 무조건 가라. 가서 존나물어보고 눈도장찍어놓는애들(김치맨들이 보면 졸라욕함 나댄다고), 그런애들이

취직할 확률이 높다.

CC간다고 여기서 말하는것 처럼 무조건 개좆망만은 아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다. 열심히하면 열심히 한만큼 댓가가 따른다.

1학년때부터 주립대 다니는애들이 까대는거에 기죽지마라. 오바마도 CC출신이다. 정말 죽을만큼 열심히해봐라. 길이보인다. 정말이다.

나같은넘도 취직해서 h-1B받고 회사 잘 댕긴다(물론 인컴이 졸라높거나 하진 않지만, 그냥 부모님 용돈좀 부쳐드리고 저금도 하면서 살고있음).

다시한번.. 이건 넘중요한거라.. 첫째도 영어.. 둘째도 영어.. 셋째도 영어.. 한국사람들이랑은 안면만 터넣고 어울리지마라.. 영어만 유창하게

구사하면 현지취직 반은 성공이다 진짜로.. 날믿어라!!(물론 GPA도 중요하다)

여튼 결론짓자면, 영어열심히하고.. GPA관리 잘하고, 학교때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싹나가라. 취업설명회 요런건 엄청난기회다.

CC나와서 주립대 편입후 버젓이 취직하는 인터네셔널 친구들 엄청많이봤다.. 대부분 자기나라로 턴하는 애들은 맨날 자기나라 애들기리 처 놀다가

영어 안되서 돌아가는애들이 태반이다. 왜냐면 인터뷰때 완전 좆털리기때문이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