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난 일단 여기 외갤러들에게 가장 궁금한게
외국대학 나오면 현지취업할껀지 한국취업할껀지가 가장 궁금하네.

여기가 미국,일본 유학파가 대다수인지라 상대적으로 독일,프랑스,스페인어가 개까이는데

유럽에서 독일어의 비중이 가장 큰건 알고있는지?(모국어 기준이다 ㅅㅂ 영어라하면 정말 답없다)

그리고 독일어+영어+동양어(중,한,일 어) 이 3개의 조화가 정말로 메리트있다는걸 아직 잘 모르는것같애

독일유학? 솔직하게 현시세로 보니까 우리대학(난 졸업을 앞두고있음 현장실습하러 왔다갔다함 비지니스경영 쪽으로)
은 아직도 학비가 그대로인데 기타 북독일쪽은 학비제로여서 여기에 끌리는 사람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꿀리지 않는다 생각함 독일유학도. 만일 한국서 취업할려면 분명히 길은 좁은데... 현지취업 뒤지다보면 정말
괜찮은 직장도 많거든. 물론 독일자체도 현재 취업난이 좀 심각해서 그렇지만 솔직하게 여기사람들 공부 엄청안한다.

볼로냐 프로세스 이전 학번세대가 막 10년넘게 졸업을 못하고 이러는 형국이어서 자기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고 독일인들과
친화력 가지면서 자신만의 능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진짜 꿀릴이유도 없다본다.

난 그리고 이젠 영어는 그냥 필수인 시점에서 다른 서양어들도 굉장히 매력이 있다 생각하거든...

독일이 또한 이민자체를 안받았지만 요즘엔 이민받으려고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하고...
(나같은경우 통독전 태어나서 혜택좀 많이받음 미국에서도 공부했었지만 적응안되서 독일-한국 왔다갔다함)

암튼 한국서 너무 오래살았음 타국가서 적응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한국내부 젊은층들이 한국사회자체에 상당한 불만감을
가지고 있고 대입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좀 안타깝긴 함.

두서없이 말을 썼는데... 아무튼 독일이란 나라에 대한 유학이 그렇게 메리트 없거나 하지 않다는거. 판단은 너희들 몫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