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은 93년생이고 좆병신이라 수능 미응시야
고3때 모의고사 성적은 뭐 말해도 존나 쓸데없지만 연공~중공까지 다양하게 나왔고 포텐은 있다고 생각해 졸라 공부 안하고 오덕새끼라서 문제지만
일본어는 좆도 못해 전형적인 애니오덕들이 귀로 쪼끔 듣는다고 생각하는수준. N3도 될까말까
근데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얘를 친척집에 맡겼는데 분명히 재수학원에 간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신사동에 있는 유학원에 등록했어 ㅡㅡ...
문부성 장학생을 100명 뽑는데 50명 안에 들어서 괜찮은 국립대를 가겠다고 하는데
이 유학원이 지네 학원에서 대부분 동경대,교토대 다 보냈다고... 자기 학원에서만 잘하면 된다고 하는데(실제로 과고 조졸한 동생 친구가 거기서 교토대가긴 했음. 내동생은 일반 인문계)
나는 주변에서 고등학교 때 eju 그거 준비하다 이도저도안되서 원세대 간 놈이랑
졸라 한국에서 빠가인 애가 리츠메이칸 간 경우만 봐서 문부성 장학생이 그렇게 만만할 거란 생각은 안드는데 걱정돼 과학고 애들도 많은거같고
근데 인터넷으로 대충 보니깐 문부성 학부생을 많이 뽑진 않는거 같은데 저 유학원 말이 맞는건가 의심도 들고ㅡㅡ
문부성 장학생으로 도쿄대 대학원 간 사람은 봤는데 그래도 대학원이랑 학부는 뽑는 인원이 다를거같은데말이야

요약해서 나는 1.문부성 장학생 학부생 과정을 100명쯤 뽑는게 사실인지가 궁금하고, 2.얘가 오사카 공대 이상으로 가고싶다는데 많이 어려운지 궁금해
3. 그리고 신사동 그 유학원에서 호언장담하는것처럼 합격생들의 90%가 한 유학원에서 나올수 있나ㅡㅡ가 너무 의심스러워

내가 일본유학에 대해선 좆도 몰라 내가 다니는 대학에서는 교환을 주로  뭐 와세다나 오챠노미즈 도쿄외대 이런곳으로 가서 문과기도 하고 공대 기준은 많이 다를수있으니깐 아무말이라도 아는 게 있으면 한마디 해주고 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