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어와본다 외갤 왜갤.. ㅋ

1년전 딱 지금.. 일본 어학연수 신청하구 나서 일본어 처음 배우는 시절 이였는데..

지금 나는 뭐.. 욕먹으면서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다니던 학교 복학 준비하고 있지만,,

솔직히 아직 고민 되는 게 사실이야..

문제는 나이 라는 게 좀 그래, 졸업하면 30살 이라는 사실이,,

근데 이게 참.. 솔직히 일본어학원에 있을 때는 주변의 중국- 대만 애들이

다들 20살, 21살이 대학 들어가는 애들이고...

나랑 또래들은 알고 보니 대학"원" 준비하더라 ㅎㅎ..

뭔가 나이에 설움을 받고,, 생각을 고치고 다시 한국으로 왔는데...

한국에서 이제 토익학원 다니고 있는데,,

참 의외로 대학 졸업하고 취직 못한 학생들이 많더라구,,

물론 내가 봐서는 학과가 이상하면 그런 애들이 많았지만..

암튼 내가 충격 받은 것은 그런 형들 중 29, 30 살도 있고..

27살은 기본이더라구..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직접 보니깐,,

진짜 원래 목표로 했던 일본 공과대학...

다시 가고 싶다.. 물론 에쥬로 가는 거지

내가 실력이 그만큼 안되는 만큼..

국립이면 어디라도 갈 생각이야,,

히로시마대학, 나고야공업대학, 큐슈공업대학 등등,,

물론, 제일 가고 싶은 곳은 나고야대학 이야,,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여러 대학들 방문 해봤는데,,

나고야대학이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다" 라는 기분을 들게 했거든..,

뭔가 풍기는 이미지? 가 마음에 들었어,,

미안,, 요즘 술로도 해결 안되는 우울한 일들이 많아서 횡설수설 한 것도 있네,

암튼.. 지금 계획으로는 일본 국립 공대 졸업하고,

다시 한국와서 대기업 들어가는 것이 계획이야,,

저 나이로는.. 아무리 공대라도 일본 취업은 좀 힘들 것 같거든...

진짜 어떻냐 니들 생각에는?

걍 닥치고 한국대학 복학 준비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냐?

무플이 제일 가슴 아프니깐,, 뭔 말이라도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