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센 성님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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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cosmetic(114.201) 2012.08.25 18:40:17

조회 160 추천 0 댓글 8

ㅠㅠ 봐주셔서고맙습니다

입시상담같은 질문이될것같은데... 귀찮으시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3~4년부터 게시판에서 엄청 찡찡거렸으니까 아마 아실거라생각하고...

저는 91년생, 22살 군필 학교는 현재 1학기다니고 군 휴학내고 ... 자퇴할생각이지만

2014년입학 노리고 ...일어는 올해 공부한건 7월부터 처음 시작했는데 뭐빠지게 달려서

이제 9월에 N2로 올라가요

대략... 한자는 정확히 읽고쓰는건 400~500자에 어렴풋이 읽어대는것까지는 600~700자정도.

7월엔 가타카나도 못쓸정도로 좆망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쓰죠..;

JLPT기출풀어봤는데... 전체문제에서 5개틀릴정도라서 그냥 N2가라더라구요

대략 제위치가 현재이정도...;

수학은 백지상태... 라서 9월에 처음부터 들을꺼구요

토플역시...9월에 영어는그래도 고등학교다닐때반에서 7~8등정도 모의고사 굴러다녀서 감만찾으면 할만할것같아요

그냥 요즘 정신적인건데

상당히불안합니다 주위친구들을보면 남자야뭐 군대가서 전ㅋ 멸 ㅋ 이지만

여자애들같은경우엔 취업할나이더라구요 어느덧

저야 일단 군대는갔다왔지만 어떻게보면 보이게 이루어놓은것 하나없는데 만약 입시 실패라도 하면 어떻게하지 젠장 하면서

채찍질하면서 하긴합니다.

요즘은 너무 자신을 몰아넣는것같은데

더 독해져야해 독해져야해 하면서 목요일같은경우... 밤새서 공부하고 그상태로 안자고

금요일 아침 11시쯤학원가서 밤10시까지 자습하고돌아와서자고 토요일은 느슨하게; 6시간밖에안하고 이러고있습니다

처음엔 주위반응 열심히하네 ... 였는데

요즘반응은 왜저러지 저사람... ㅋㅋㅋㅋ 이라는 시선이보이네요

이렇게 해야하는게 정상일까요 ? 아니면 그냥 조금은 풀어주는게 좋을까요 ?

그냥 열심히해야한다... 라는마음으로 열심히하는거면 저역시 기분좋은데

불안해 불안해... 하는 마음으로 마음썩혀가면서 죽어라하니 아무리 많이한다쳐도 뒷맛이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제위치에서 남은시간 열심히 쏟아부어버리면

상위국립은 노릴만할까요 ?

경제적여건이 안되서 사립은절대못갈듯한데

지금 입시준비하는 조건도. 이번한번만 널 밀어준다< 재수없이 >

대신 14년 입시때 낙방하면

없던걸로하고 일을배워라... 가 약속입니다

이약속을하고 지금은 일안하고 공부만할수있는데

불안감 떠안고 하니까 속이 너무불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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