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유학을 고민중인 대학생입니다.

유학에 대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여기 갤러리가 사탕발림만 하는 유학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대학에 오기 전부터 바랬던 것이 유학가는 것이었는데요. 제가 지금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는게 아니라 얼마나 진심으로 보일진 모르겠지만
정말 더 넓은 곳에서 많은 것을 보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것이 유학을 목표로 하게 된 동기입니다.
그런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잠깐 접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지원을 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모아놓은 돈이 있으시다고.
그리고 아버지 회사에서 등록금을 어느정도 지원해줍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 1년 평균 등록금 이내)

일단 처음 알아보기 시작한 국가는 호주입니다.
예전에 한번 호주유학박람회를 갔던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이 박람회 주최한곳이 idp에듀케이션이라는 곳인데, 이 곳에서는 멜번대학교랑 모나쉬대학교, 시드니대학교를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그 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호주로 유학갈 돈이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겠다라는 글들을 상당히 많이 봐서요.

아무리 제가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동기로 유학을 가고 싶어라 하더라도, 취업 문제를 간과할 순 없는 거잖아요. 돈도 넘쳐나는게 아니라
좀더 가치있는 곳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쓸데 없는 말이 길었네요

저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재학중이며 성적은 4.0/4.5입니다.
회계학이나 경영학 쪽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1. 만약 졸업 후에 한국에서 취직을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호주쪽에 있는 대학이 그렇게 안쳐주나요...??

2. "호주로 유학갈 돈이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겠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호주에서 유학중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

3. 미국으로 가는 게 더 좋다면 대략적인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