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북경대는 시험과목을 어문(국어), 수학, 영어 세과목으로 한정하여 치르고 있다. 어문과 수학은 150점 만점이고 영어는 100점 만점, 총 400점 만점이다. 그리고 1차합격사정은 총점에 의한 등수로 정한다. 1차로 130명을 뽑는다면 1등부터 130등까지가 합격이다. 2009년 북경대 외국유학생시험 1차 합격자수는 130명 남짓, 2010년 올해의 1차 합격자수는 150명정도이다. 응시생수가 800명이 넘은 것으로 볼 때 매년 북경대의 입시경쟁률은 약 6대1 정도가 된다. 합격선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작년의 커트라인은 267점, 올해는 273점. 적어도 북경대는 외국유학생을 선발할 때 대학공부과정에서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본래의 의미에서의 기본 수학능력을 검증하고자 하고 있고 그 기준은 매년 높아져 간다. (2009년 모일간지)"

이게 2009년 보도된 내용이고 2012년은 이것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니하고는 무관한 일이니 도움이 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알려주마.

1. HSK만 있으면 들어간다는 거짓말 하지마라. HSK는 지원자격이고 C9(중국의 9대 대학)은 반드시 각 대학별 전형시험을 거쳐야 한다.
2. 대학별 전형시험은 모두 중국어다. 중국 가오카오(수능)보다는 조금 쉽지만 한국 수능보다는 어렵다. 니가 문제 구해서 봐라.
3. 경쟁율이 5대1에서 10대1 이다. 복수지원이 안된다는 거 안다면 저 경쟁율이 무슨 의미인지 알겄지 (돌머리 아니라면)
4. 칭화대는 이과는 수학, 영어, 물리, 화학이다. 더럽게 어렵다. 물론 중국어로 시험본다. 시험문제 해독할 실력 갖추는데 몇년이다. 거기다
우리나라 수능과는 차원도 다르지만 범위가 틀리다. 따로 공부해야 한다.
5. 너도 머리가 있음 대충 계산해봐라. 중국에 사는 한국인이 몇명인지, 또 한국에서 준비하는 학생이 몇명인지. 물론 걔들끼리 경쟁이긴 한데
그게 쉬울거 같지?

자,,, 니 말대로 한국수능만 준비하다 그거 망치고 도피하기로 했다 쳐. 그때부터 준비해서 북청대 들어갈 실력 갖추려면 얼마 걸린다고?
아마 니가 장가갈 때 쯤이면 가능할지도.


니가 좋아하는 QS랭킹이다. 살짝 눌러봐.
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12/faculty-area-rankings/technology
또 타임즈 THE 명성평가 랭킹이다. 이것도 눌러보구.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2012/reputation-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