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란 행위에 대해서는 많은 담론이 있는데,

그중 Emile Durkheim의 Suicide가 자살에 대해

가장 그럴듯한 이론을 선보였다 얘기할수 있음.

물론 경제적인 압박이나 동양특유의 강압적인

분위기가 사람을 힘들게 만들었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Durkheim에 따르자면 사람의 유대성에

대한 결핍으로 인해 자살을 행한다 볼수가 있는데,

한국이 정 문화에 입각해서 서로에게 벽없이 두루두루

직선적이고 친하게 지내는것을 장점으로 본다는 이

시점에서 한국이 비율당 자살률이 1위를 기록하는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가 없지.

여기서 볼 수 있는것은, 분명히 한국 사회시스템에

확연한 문제점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종교적인 교리나

도덕관념등의 이유들을 배제하고서라도, 그 많은 사람들이 자살이나

자해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대게 합리적인 이유보다는 감정적인

선에서 이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하나의 문화라고 보면 그렇게 수용할수도 있는것이지만,

우리나라는 21세기에도 아직 점쟁이나 관상, 혈액형 등 말도 안되게

비과학적인 쓰레기들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이나

가치관을 평가할만큼 바보같은 국민 아닌가? 사이비종교도

넘쳐나니까 길거리에서 도를 믿으시냐는 말도 그렇게 많지.

재밌는건 자신들이 대학진학률이 높고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한다는 이유등, 여러면에서 교육된 똑똑한 국민들이라 생각하고

자부하는 면모가 있는데도, 비합리적이고 멍청한 생각들이

이렇게 팽배한걸 보면 그저 답답한 생각말곤 드는게 없다.

자살률에 대한 이유를 냉소적으로 평가해보자면, 결국 한국인들은

아직 비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하류적인 생각을 가진

아둔한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자살을 많이한다라고도 볼수 있고,

곧 아직 한국은 2nd class라는걸 유감없이 드러낸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