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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고3학생입니다..

오블라디(220.85) 2013.03.07 01:26:39
조회 293 추천 0 댓글 9

안녕하세요 전 한국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
많은 고민끝에 졸업후에 한국대학이 아닌 미국으로 철학을 공부하기로 떠나기로 결심했고 허락을 맡은 상태입니다.

사실 준비해둔것이 너무 없어서 굉장히 후회중입니다.
현재 1년정도 남은 상황에서.. 공부를 미친듯이 해본 경험도 있을뿐더러 공부에 소질이 있는 편이라서.. 공부량이나 진행에 대한 자신은 있습니다.
근데 가능할까요? 기적이라도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교를 간다는 것이요.
사실 제가 유학에 대한 감만 잡았지 아무것도 제대로 아는 것은 없습니다.

제 영어실력은 현재 텝스 650~700점 정도의 수준입니다. 토플은 아직 본적도 없고요 SAT는 물론이고요
너무나도 많이 부족하고 질타받아야된다는 것 알고있습니다..
뭘해야될지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SAT 학원을 다녀야될까? 토플학원을 다녀야될까?
뭔가 확실한게 정해지면 파고 나갈텐데 뭘 해야될지를 모르니까 정말 답답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또 제가 민사고에 재학중인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내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내신... 물론 그렇게 '나쁘다'고 할순없지만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기복이 큰 편이라서요
일학년때는 반 1~5등을 전전하다가 2학년 중간고사때 전교 5등을 했고 우울증을 겪으면서 성적 폭락이 이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게다가 포기했던 과목.. 제2외국어 (5~6등급)때문에 타격이 클까봐 두렵습니다.

EC에서는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비록 철학과라 관련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피아노로 연주회나 콩쿨에 나가본적. 학교 축제나, 자작곡으로 무대에 서본적., 시를 써서 교내대회우승(교내이긴 하지만 규모가 큽니다)1을 해본적 등 어느정도 활발하고 적극적인 학생이었기에 이런면에서는 큰 걱정은 안 드는 상황입니다.

후회가 막심합니다. 정말, 조금이라도 더 일찍 깨달을걸
그래도 길은 정해졌고 더 늦지 않았다는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달려나갈 길이 기대되고, 이 꽉깨물고 달려나갈 자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소위 특별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다면 어디까지 생각할수있을까요. 전 그 위를 보고 달려나갈겁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철학 학부과정으로 유명한 대학을 잘 알지 못합니다. 지식인에서는 하버드, 프린스턴 등 너무도 높은 곳만을 주로 얘기하더군요.. 그 외에 좋은 대학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냉정한 평가도 받고싶지만.. 제게 한줄기 빛이라도 있다면 그 빛을 향해 달려나갈겁니다. 정말 진지하고 도움이 절실합니다. 하루빨리 SAT어학원이나 TOEFL어학원을 다니는것이 일단좋은길일까요? 그리고 유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금은 대책이없는상태라서... 어떻게 하는것이 좀 가장 괜찮은 방법인지..그리고 내신 영향또한...

자그마한 조언이라도 제겐 큰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겸손한 자세, 감사한 자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신것 감사드리고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S: 사실 뜬금없는 말일수도 있지만 저는 영국 유학을 더 가고싶습니다. (학비도 싸고, 예술적인 환경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철학교육에서도 명실상부한 국가로 알고 있습니다, 제 돈으로 돈을 벌수도 있기때문에..)
그런데 제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영국 유학은 SAT는 물론 AP가 거의 필수적이라서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 IELTS에 대해서도 묻고 싶습니다. 영국 유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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