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 받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현재 한국의 4년제 지방국립대를 다니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일본교환학생을 알아보고 있던 차에 나름 머리를 굴려서 생각해본 결과 교환학생 신분으로 일본내 취업을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여 여쭤봅니다.

물론 저는 일본의 현지 상황을 잘 모르기때문에 그냥 단순히 제 생각으로 그칠수도 있는데요. 가능성이 있나 혹은 기타 조언의 한말씀이라던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제 질문에도 답변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계획 및 생각 :

현재 2학년 1학기 다니고 있는데요.

내년 (3학년 2학기 시점)에 일본 교환학생 1년짜리로 신청을 한다고 하면 일본에서 3학년 2학기/4학년 1학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첫 몇개월은 다른 문화에 적응하고 적응 끝나면 일본 아이들처럼 현지에서 취업준비를 해볼까 합니다.

일본 아이들 보통 3학년 2학기 때 부터 취업준비를 한다고 들었거든요. (3학년 1학기때 이미 취업 완료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그래서 4학년 1학기까지 내정을 1곳이라도 받아두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막학기 마치고 다시 일본에 가는 계획인데요.

수정해야할 부분이라던가 말도 안되는 부분 있으면 점검좀 해주세요. 예를들면 교환학생시기를 한학기 더 앞당기는게 좋겠다는 둥..이런거요.

한국학생 - 한국 대학 출신 + 일본대학 1년 짜리 교환 학생으로 취업문 비벼보면 승산 있을까요? 요새 일본경제가 많이 안좋다고 신문,뉴스에 많이 나와서...

추가 질문 :

제가 다니는 학교에 일본으로 교환학생으로 갈수 있는 학교가 대략 10곳 정도 되는데요.

지방권 - 큐슈,홋카이도,오카야마,신슈,나가사키,가고시마,도야마,오비히로축산,돗토리,텐리

도쿄 - 메지로, 국학원대학

이렇게 있는데요. 네임밸류만 보면 당연히 큐슈나 홋카이도로 지원하는게 좋겠죠. 다만 교환학생이라 어차피 학위는 당연히 안나오는건데 지방쪽에서 취업준비하는것보다 도쿄에서 취업준비하는게 시간적,경제적으로 (도쿄 왔다갔다해야하므로) 더 낫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어디학교로 지원하는게 더 나아보이는지요??...그나마 어느정도 네임밸류도 있으면서 도쿄랑 근접한 대학이 나고야에 있는 신슈대학인데 흠,, 교환학생 네임밸류를 일본회사에서 쳐줄지가 의문이네요. 쳐준다면야 큐슈나 홋카이도 대학으로 지원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