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방사선량 측정결과 : 서울108 / 도쿄34

라고 도쿄가 안전하다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 

방사선은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중성자가 있는데, 보통 공간 방사선량을 측정할 때, 베타, 감마선이 측정 된다고 함.

하지만 정작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것은 알파선. (그렇다고 베타,감마선 무시하면 ㅈ됨)

서울의 공간 방사선량 측정에서는 거의 대부분 자연 방사선이고 (공기중의 라돈이나 우주 방사선)

아주 극히 적은 양으로 인공 방사능물질에 의한 방사선이 측정됨 (과거 지구상에 있었던 핵폭발이나 누출된 방사능 물질이 부유하여 유입된 경우)

도쿄의 경우 측정된 34라는 수치는 물론 마찬가지로 대부분 자연 방사선일 것임.

(서울이 상대적으로 수치가 높은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자연환경이 그렇기 때문임)

도쿄가 공간 방사선량 34라는 수치에도 불구 하고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세슘이나 요오드, 스트론튬, 그리고 플루토늄 등이 막 굴러다니고 있기 때문임

대부분 이런 방사능 물질은 땅바닥에 있을것임. 부유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나 비도 오고, 질량이 무겁기때문에.

특히 이런 물질들이 비온뒤나 바닥에 굴러다니다가 한곳에 몰린 경우 핫스팟이 형성됨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방사능 물질에 의한 피폭이 결정적으로 위험함.

당연하지만, 식물 -> 동물 -> 인간으로 형성되는 먹이사슬 모두 피폭됨.

(바다로 흘러든 오염수에 의한 방사성 물질의 유입은 더욱 심각한 실정.)

따라서 현재 도쿄는 공간 방사선량의 수치로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