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케이와 국립대에 대한 논쟁은 정말 끊기지가 않는군요.

국립대, 소케이나 기타 사립대 입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셔서 꼭 원하는 대학에 붙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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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년간,

소케이는 국립대(구제국, 동경공대, 동경외대 등...)에 비해 떨어진다. 라는 말들이 뭐 요즘엔 거의 자리잡은것 같은데...

글쎄요. 제 생각으론 국립대와 사립대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만 보더라도...국립대 입시가 사립대보단 까다롭기때문에
(센터시험 기본 수험 - 수학이 들어감, + 본고사 + 면접 등....)

사립대 학생들보다는 마지메한 학생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사립대 특히 소케이 애들이 국립대보다 절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말하는건 학생들의 성실도와 학력?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솔직히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소케이같은 사립대학에도 국립대에는 없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다양한 입시에서 오는 다양한 학생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갸르오, 챠라오부터 사립대에도 일반 or 센터 전형으로 오는 애들까지...
 
같은 학교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소수정예에다가 입시가 까다로운 국립대에선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립대도 훌륭하지만 소케이같은 사립대가 무조건 까이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리 디씨가 시니컬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고하지만,

대학진학이라는 앞으로 인생에서의 큰 진로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불확실하고 잘못된 정보로 학생들을 선동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