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헛된 망상 버리고 디씨질 할 시간에 펜이나 잡으라는 식의 얘기를 했어야하는데

종종 인격 모독하기 급급한 글들을 썼었네.. 최근 들어선 종종이 아니라 제법 잦았던거 같음..

니들은 공부와 관계없는 것들에 관심이 더 많지만 그건 청소년기 학생으로서 당연히 납득할

수 있는 것들이고, 공부를 별로 하지 않음에 불구하고 높은 꿈을 갖는 것도 역시 철없는 청

소년으로서 당연히 납득할 수 있는 일인데..

또, 이러한 문제들은 인격과는 별개의 문제인데 말이야..

공부도 못한다고만 단정짓기 보다는 안한다는 측면도 제법 있는데 다소 빗나간 방향으로 마

구 깠던거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

그치만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성적이 잘 안나오는 것이고 나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기에 가까운 시일내로(지금부터도 아닌)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렸으면 해.

마치 노가다 RPG 게임처럼 얼마나 성실하냐에 따라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

했으면 좋겠다.

노는거, 공부하는거 어차피 인생의 어느 한 순간에 해야만 하는거야. 지금 놀면 애들 대학갔을

때 공부해야하고 지금 공부하면 애들 대학갔을 때 같이 노는건데(물론 요즘 애들 대학가서도

공부를 해야하긴 하지만 최소한 입시 문제는 벗어났잖니? 스펙을 쌓기 위한 공부는 대입 공부

와 성격이 다르고) 그 누구가 보더라도 공부를 하고 나서 노는게 낫다고 생각할 것 같아.

놀면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다.

설령 놀면서도 성적이 잘 나왔다 치더라도 그 놀 시간에 공부를 더 했으면 보통 사람이 아닌

우수생으로 대접받을 수 있었을/있을 거야

물론 공부만 하라는건 아냐. 적당히 놀아주는건 그 다음에 공부할 때 좋은 영향을 주니까 괜찮

긴 하다만 너희는 제3자가 봤을 때 필요 이상으로 노는 것 같다.. 자신이 얼마나 놀고 얼마나 공

부를 하는지는 본인보다 제3자가 보는 눈이 오히려 더 정확해.

그리고 놀 거면 디씨 말고 다른 휴식, 놀이를 찾았으면 한다. 잠을 잔다던지(휴식) 운동을 한다던

지 기타 추천할 것들은 많아.. 그치만 되도록이면 컴퓨터와는 거리가 먼 쪽으로..

외갤 이야기 : 그런거 없으니까 삭제해도 좋다.

QnA
현실은 찌질이일듯
->내가 찌질이든 아니든 너희에게 문제가 있고 없고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디씨만 접는다면야 내가 찌질이라고 너희가 단정지어도 됨ㅋㅋㅋ

한양대일듯
-> 한양대 시켜줘서 ㄳ

ANU일듯
-> ANU ㄳ

대구대일듯
-> 대구대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