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일본 학부유학 준비하는 21살 남자구요 도일전 전형으로 우리나라에서 준비 중이구요 내년시험으로 상경계열학과로 MARCH 대학 노려서 내후년에 입학할 생각입니다..

유학준비 시작 할때부터 유학비용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요 환율이 굉장이 많이 오르고 해서요.. 합격을 해도 비용문제로 유학을 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요즘은 집중도 안됩니다..

그동안 허송세월 보낸시간이 너무너무 아깝지만 신중하게 다시 생각 해야 할 것같습니다.

집에서 지원 받을수 있는 돈은 환율이 높든 낮든 상관없이 우리나라대학등록금 정도 인데요... 나머지학비+ 생활비+ 기숙사비.. 등등은 제가 유학중에 알바를해서 충당 해야 합니다. 환율이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솔직히 장학금도 어느정도는 받는다고 하고 일본은 임금이 높으니.. 학업에 지장주겠지만  감수하고 정말 열심히 어떻게든 해볼 생각이었는데요.. 지금 환율로는 불가능 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유학하고 싶은 미련은 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공부해 놓은건 아깝지만 일단 다 접고 군대부터 갔다 와서 유학준비를 하던 다시 수능준비를 하던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군미필에 21살이니 나이도 많이 걸리구요..ㅠ 고민도 많도 궁금한것도 많아서 글에 전체적으로 두서가 없네요ㅠ

일본 학부유학은 어느정도 비용이 드는지.. 알바만으로 저정도 커버가 가능한지.. 평균적으로 집에서 지원금이나 장학금은 어느정도 받으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앞으로 환율 등 전망이나 냉정하게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외겔님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