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곳은 없고 답답해서 외갤에 질문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왜냐면 내가 작년에 독학할때 진짜 이랬거든...

 \'에쥬 몇이고 토플몇인데 소논문쌌는데 면접 잘본거같은데 무슨무슨 대학 희망있을까?\'

 뭐 이런식의 질문....

 하지마라....돌아오는 대답에 상처만 입는다.

 그리고 외갤에 올라와있는 정보는 믿을게 하나도 없어...

 어디 지원하려면 최소 몇점이상이 안정권이다 토플 그걸로 우짤래?

 뭐 이런 대답들...다 개소리야

 사실 외갤에들도 수험생이고 다 자기나름대로 여기저기서 카드라~카더라~하는 소리듣고 답변해주는게 단데...

 내가 작년에 진짜 독학으로 수험생 수준도 모르고해서 답답해서 여기에 질문 엄청 싸질렀는데

 그때 마다 돌아온건 상처,불안,절망 뿐이였다.

 근데 수험끝나고보니까 내가 질문한 대학들 다 붙었고...지금 그 중에 한곳에서 장학금까지 받고 학교 다니고있다.

 여기애들 조또 몰라...질문하는 너보다 몰라...

 그니까 질문하려면 재학생이나....없으면 철판깔고 입시학원에다가 상담해라...그게 훨씬 더 정확하다.

 1줄요약. 외갤러들도 조또 모르니 괜히 질문해서 상처받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