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XBOX 독점 게임이 PS5로 나온다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6 17:10:03
조회 1356 추천 2 댓글 18
XBOX 진영을 이끌고 있는 주요 독점 게임들이 경쟁 기기인 PS5로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PS5로 발매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스타필드



초반에는 하이파이러시, 스타필드 등 최근에 발매된 신작들이 PS5로도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XBOX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헤일로, 기어스 오브 워 같은 전통적인 독점작은 물론, 향후 발매될 예정인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등도 PS5로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으로 확대되고 있다.

XBOX 진영을 이끌고 있는 필 스펜서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다음주 사업 계획을 알리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자리를 통해 XBOX의 미래 비전을 공유드리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XBOX 사업 전략 변화를 예고한 필 스펜서 공식 SNS



사실 MS는 기어스 오브 워5, 스타필드 등 XBOX 게임들을 MS 스토어는 물론, 스팀까지 동시 발매하면서 독점 정책을 서서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확정짓기 위해 닌텐도와 콜오브듀티 10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쟁기기 PS5로 발매하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 MS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2년 가까이 지연되도록 만든 원흉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대용인 닌텐도 스위치와 달리 거치형 경쟁기기이기 때문에 XBOX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은 MS가 XBOX 위주로 진행되고 있었던 게임사업의 중심을 게임패스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MS는 XBOX에서만 지원하던 게임패스를 PC,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삼성과 계약을 통해 스마트TV에도 탑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화면만 있으면 그곳이 XBOX이 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니와 직접적인 기기 판매량 대결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XBOX 생태계를 더욱 크게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필스펜서는 “과거 많은 게임사들이 소비자들을 특정 하드웨어에 묶어두고, 이용자 간에 장벽을 만들었다”며, XBOX 콘솔 판매량보다 게임패스 가입자가 중요한 지표라는 입장을 보였다.

실제로 XBOX는 2022년 대비 15% 감소한 760만대를 판매하면서, 2022년 대비 65% 늘어난 2250만대를 판매한 PS5에 완패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기 판매량 경쟁에서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독점 게임들을 PS5로도 판매하면서, 게임 판매 수익을 올리고, 콘솔 기기 판매 경쟁에서는 서서히 힘을 빼겠다는 전략으로 읽힐 수 있는 부분이다.


MS 게임사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게임패스



MS 입장에서는 게임패스 가입자 수가 중요하지, 콘솔 기기 판매는 수익적인 측면에서 큰 이득이 되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XBOX 독점 라인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콜오브듀티’도 계약 문제 때문에 앞으로 10년간 PS5로 발매해야 한다.

또한, 베데스다, 액티비전블리자드 등 대형 게임사들을 인수하면서 늘어난 비용 부담 때문에 게임판매량 증가를 노리는 전략일 수도 있다. PS5는 경쟁 상대라는 점이 유일한 문제일뿐, 전 세계 콘솔 시장을 주도하는 매력적인 대형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특히 베데스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MS가 인수하기 전까지 PS 진영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던 회사들인 만큼, 방향을 바꿔 PS로도 출시하면 높은 판매량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독점을 통한 XBOX 기기 판매 확대 효과를 논외로 한다면, PS 진영도 출시하는 것이 수익면에서는 확실히 더 매력적일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소문에 XBOX 이용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그동안 XBOX를 중심으로 확대되어 온 게임패스에도 영향이 갈수도 있어 MS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필 스펜서가 예고한 대형 이벤트에서 어떤 소식이 발표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동영상] 블리자드 멸망각? 2천 명 해고에 6년 프로젝트도 '폭파'▶ 게임피아, PS5 용 '바이오하자드 RE:4 골드 에디션' 패키지 2월 5일 선주문 시작▶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4월 26일 출시.. 소니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0633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접 20만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9 0
10632 인기 2D 액션 게임 ‘스컬’을 모바일에서 만난다.. 사전 예약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7 0
10631 [체험기] “이번엔 화물 밀기다!” 감칠맛 깊어진 ‘더 파이널스 시즌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7 0
10630 1억 돌파한 비트코인, 게임사들은 얼마나 가지고 있었을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1 0
10629 [동영상] 엄청난 실험 정신! 그래서 폭망한 게임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9 0
10628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과 IP 컬래버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6 0
10627 [동영상] 못봐주겠네. 유저들이 성형수술 시켜준 캐릭터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5 0
10626 “11개월 만에 20호점까지” PC방이자 복합 문화 공간, ‘레드포스 PC아레나’ [2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962 2
10625 “잘 나가서 죄송합니다!”, ‘유니콘 오버로드’ 재고 부족에 개발사 사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2 0
10624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7 0
10623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SSR '비센테'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0 0
10622 위믹스 재단,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40 원더스 합류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9 0
10621 엔씨(NC) 리니지M, ‘REQUIEM: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 상세 정보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2 0
10620 게임 메이트 온디맨드 플랫폼 리타, 이강은 전 OP.GG 사업 전략 총괄 영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5 0
10619 디도스 공격에 몸살 앓던 LCK "오프라인 게임 서버 도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3 0
10618 [동영상] 오버워치2 X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티저는 좋았는데, 스킨이 왜 이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5 0
10617 크래프톤 5민랩, '스매시 레전드' 신규 레전드 ‘피노키오’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1 0
10616 풀더빙으로 만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세렌디아 메인 의뢰 '크자카 외전' 업데이트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76 1
10615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랑그릿사’, 슬레이어즈 콜라보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4 0
10614 "스파에 몬헌이?"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6 x 몬헌' 콜라보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8 0
10613 WCG 2024 페스티벌,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7 0
10612 승리의 여신: 니케,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 콜라보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6 0
10611 격투 게이머가 늙고 있다.. '81년생인데 25년째 막내예요'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7 0
10610 더 재밌고 새로워진 국산 e스포츠 종목들.. '보는 재미와 소통 다 잡았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3 0
10609 [겜덕연구소] 영화보다 더 재밌다!! 어둠 속 진정한 히어로, '배트맨' 게임의 발자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6 0
10608 [리뷰] 귀신잡은 해병대도 도망가겠네. 징그럽고 큰 벌레들과 만나는 ‘지구방위군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4 0
10607 세븐틴 다음은 히라테 유리나. 하이브IM '별이되어라' 스페셜OST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0 0
10606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모.여.봄’ 6주년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8 0
10605 [동영상] 이상한 밸런스 패치에, 개발자 망언까지? 위기의 헬다이버즈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9 0
10604 [리뷰] 디펜스 RPG ‘마녀 슈슈슉’, “디펜스에 이것저것 섞으니 맛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8 0
10603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오프라인 FGT 참가자 모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2 0
10602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화이트데이 기념팩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9 0
10601 웹젠, '뮤 온라인' 등 자사 게임 3종에 봄맞이 이벤트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6 0
10600 [동영상] 게임 원화가로도 뛰어났던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8 0
10599 역성장에 확률형 아이템 규제까지 게임 산업 깊어진 시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5 0
10598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콘텐츠 ‘빙룡성 탈출’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1 0
10597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접 10만 쾌조의 스타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3 0
10596 엔씨(NC) '퍼플', 한국 게임 플랫폼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6 0
10595 '마녀 슈슈슉', 인기 1위 기념 골드 10만 개, 황금열쇠 10개, 보물상자 1개 증정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08 3
10594 라이엇, 'VCT 퍼시픽 스테이지 1&2' 코엑스 아티움서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1 0
10593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1기 발대식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0 0
10592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언리얼엔진5 업그레이드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9 0
10591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코스메틱 브랜드 '오은'과 콜라보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1 0
10590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퍼즐앤드래곤',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레이션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39 0
10589 [동영상] "아니 이 맛은!" 아는 맛 태풍 일으킨 '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5 0
10588 [동영상] 24년 3월 2주차 신작 게임 소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2 0
10587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3월 21일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0 0
10586 'K-향기 물씬', 늘어나는 한국 배경 신작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4 0
10585 [동영상] AI 덕분에 한글화 늘었지만, 왈도체보다 못하네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61 3
10584 세계관 확장하고, 진입장벽은 더 낮게. 퍼즐로 돌아온 ‘쿠키런 마녀의 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