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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그랜드 서바이벌. FURY 등 4팀, 지옥행 열차에서 탈출 성공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6 2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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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PGC 2021’ 대회의 ‘그랜드 파이널’에 참여할 팀을 확정하는 ‘그랜드 서바이벌’ 경기가 금일(16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개최됐다.

‘그랜드 서바이벌’은 지난 12일 위클리 시리즈 3주 차 결과에 따라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12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19개 팀들이 마지막 진출 티켓 4장을 두고 겨루는 준결승 경기다.


그랜드 서바이벌



PCS5 아시아 우승팀인 중국의 Petrichor Road와 준우승팀 Multi Circle Gaming, PCS2, PCS3, PCS4 아메리카, 그리고 가장 최근 열린 글로벌 대회 PGI.S까지 아메리카 지역의 전통적 강자로 군림해 온 Soniqs 등 강팀으로 평가 받았던 팀들이 대거 출전했으며, 한국 팀 중에는 7포인트 차이로 아쉽게 그랜드 파이널 직행에 실패한 GNL ESPORTS와 18위를 기록한 MaD Clan이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경기 방식 역시 각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팀은 바로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고, 빈자리에는 다음 순위의 팀이 투입되는 살벌한 생존 경쟁이 펼쳐져, 마지막 경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첫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FURY



첫 번째 경기에서는 FURY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치킨룰을 의식한 듯 초반에는 적극적인 교전이 벌어지지 않았으나, 자기장이 좁아지면서 GNL ESPORTS의 탈락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위치 싸움이 벌어졌다. TSM FTX와 Soniqs, 그리고 FURY가 남은 마지막 교전에서는 자기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TSM FTX에게 유리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TSM FTX와 Soniqs이 서로 교전을 펼치는 기회를 잘 이용해 적극적으로 나선 FURI가 지옥행 열차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팀이 됐다.


아슬아슬했던 FURY와 TSM의 마지막 교전



GAME HOME HADONG이 새롭게 합류해서 진행된 두 번째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TSM FTX가 결국 웃었다. 1경기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교전이 적극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으나, 자기장이 좁혀지면서 여러 팀들이 좁은 지역에서 엉키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에 신들린 수류탄 투척 능력을 선보인 TSM FTX이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치열한 눈치싸움



UNIQ가 새롭게 합류한 세 번째 경기는 GNL ESPORTS가 선수 건강 문제로 인해 3명으로 경기를 치르는 이변이 발생했다. 티켓이 두장 밖에 안 남았기 때문인지, 이전 경기보다는 적극적인 교전이 펼쳐졌고, 강팀으로 평가받았던 Soniqs가 초반에 빠르게 이탈하는 이변 속에서, 이전에 같은 자기장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억이 있는 KAIXIN E-Sports가 다시 한번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되살린 KAIXIN E-Sports



ArkAngel Predator이 새롭게 합류한 마지막 경기에서는 PCS5 아시아 우승팀인 Petrichor Road가 자존심을 지켰다. 마지막 남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여러 팀들이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 교전에 Soniqs, UNIQ, Petrichor Road가 남았다. Petrichor Road는 수류탄이 부족했던 Soniqs가 차량 돌진으로 UNIQ와 승부를 벌이는 상황을 절묘하게 이용해 모두를 정리하고 지옥행 열차에서 마지막으로 탈출했다.


차량 돌진으로 승부수 걸었으나 실패한 Soniqs



결국 FURY, TSM FTX, KAIXIN E-Sports, Petrichor Road가 극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하게 됐으며, 마지막까지 관심을 모았던 Soniqs, 그리고 한국팀 GNL ESPORTS와 MaD Clan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수류탄 한방에 모은 것을 잃은 MaD Clan



오는 17일부터는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확보한 16개 팀이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팀의 자리를 두고 3일간의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4팀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그랜드 파이널 출전팀 확정하는 'PGC 2021' 그랜드 서바이벌 시작▶ 무조건 막는 것이 타당한가? NFT 게임 아이템 "깊은 논의 필요"▶ 신작들 대거 격돌. 치열한 생존 경쟁 예고된 2022년 FPS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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