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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중세 시대의 말똥 냄새나는 리얼 모험담 ‘킹덤 컴: 딜리버런스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9 17:21:47
조회 665 추천 0 댓글 4
15세기 동유럽 지역 중세 소시민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던 헨리의 모험이 다시 시작됐다.

체코의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킹덤 컴: 딜리버런스2’(이하 ‘킹덤 컴2’)가 그 주인공이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2



지난 5일 정식 출시된 ‘킹덤 컴2’은 출시 직후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한 것은 물론, 2주만에 200만 장을 훌쩍 넘기면서 엄청난 찬사 속에 2025년 고티(Game of the year / 올해의 게임)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국가를 위해 싸우는 기사나 화려한 궁전과 파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중세 시대의 모습이 아닌 길에 말똥이 널려있고, 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도 강도를 만나며, 헛간에서 가축과 함께 잠을 자는 리얼한 중세 소시민의 삶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편에서 부모님의 죽음과 유품(양아버지가 직접 벼린 검)을 빼앗기며, 시작된 헨리의 생고생 모험담이 더 넓고 더 광활한 맵에서 펼쳐지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픽 디테일이 향상됐다


배경 그래픽도 합격점을 주기 충분하다



이번 ‘킹덤 컴2’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다. 말을 타고, 이동하는 시스템이나 인물 대화, 소매치기, 락픽으로 상자의 자물쇠를 따는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며, 상하좌우 사지선다 스타일로 공격하는 전투 시스템 역시 유사하게 등장한다.

다만 전작에서는 농부든 용병이든 기사건 비싼 돈을 주고, 배워야 하는 특수 스킬을 너나 할 것 없이 시전하여 전투 난도가 매우 높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 신분에 따라 스킬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전투의 난도는 다소 낮아진 모습이었다.


전투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


받아라 필살기!



그래픽은 전작보다 많이 개선됐다. 배경이 체코의 ‘쿠트나호라’(게임 지명은 쿠텐버그)로 바뀌는 만큼 더 넓고, 수려한 들판이 게임 속에 등장하며, 캐릭터 모델링과 건물 등 전반적인 그래픽 퀄리티가 상당히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최적화 역시 뛰어나 거대한 도시를 방문하거나 다수의 병사들이 전투를 벌이는 공성전에서도 프레임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며, 게임 시작 로딩 한 번으로 모든 맵과 건물을 별도의 과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등 상당한 최적화를 진행한 모습이다.


이것이 중세!


책으로 제작 무기나 약품 수를 늘릴 수 있다



특히, 게임 속에 등장하는 도시의 위치와 들판의 구조가 실제 지도와 거의 흡사할 정도로 고증에 심혈을 기울인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게임 속 지도와 ‘쿠트나호라’ 지역을 구글맵으로 비교해도 틀린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도시 주변의 성당이나, 양조장 등의 장소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을 만큼 사실성이 뛰어나 개발진의 집념이 느껴질 정도였다.

본 기자가 ‘킹덤 컴2’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불편함과 편리함 사이를 오가는 게임 시스템과 각종 돌발 이벤트 속에 범죄와 올바른 길을 오가도록 유도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는 것이었다.


제작 숙련도가 높아지면 4단계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장비 무게만 괜찮으면 돈을 많이 주는 대장장이 제작



15세기 동유럽 지역을 무대로 하는 ‘킹덤 컴2’은 그야말로 거친 중세 시대의 삶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 초반 이벤트 이후 우여곡절을 거쳐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이용자는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느낌을 받을 정도로 땡전 한 푼 없이 마을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된다.(그것도 옷을 홀라당 벗은 채로.)

더욱이 마을 주민들의 퀘스트를 받아 차근차근 돈을 벌어 장비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받는 푸대접은 상상 이상이고, 돈을 아무리 벌어도 제대로 된 장비 세트 하나 못 맞추는 등 거친 세상의 풍파가 몰아친다.


익숙해지면 당신도 대도가 될 수 있는 자물쇠 따기


밀렵은 내삶의 활력소


생각보다 돈이 많이됐던 연금술



이러한 상황에서 이용자는 대장장이 기술을 높여 대장간에서 무기를 만들어 팔거나 들판에서 약초를 뜯어 연금술로 약을 만들어 파는 등 다양한 부가 활동을 하게 된다. 심지어 소매치기로 열쇠를 훔친 후 남의 집 상자에서 장비를 훔쳐 와 장물로 팔거나, 퀘스트에서 사기를 쳐 더 많은 보상을 받아낼 수도 있으며, 오히려 이러한 범죄가 더 효율적으로 장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러한 게임 시스템은 재미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닌 범죄가 게임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일종의 ‘필요악’으로 작용한다. 더욱이 이 범죄를 요구하는 퀘스트도 상당수 존재하는 데다 범죄를 저지를 때 필요한 능력치나 스킬 퍽이 전투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느낌이었다.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명마 페블즈


헨리의 든든한 동반자 머트



물론, 너무 많은 범죄를 저지르다 보면 평판이 떨어져 마을에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기도 하고, 소매치기를 하다 들키면 경비병이 급습하여 훔친 물건을 전부 회수해가고, 벌금을 물거나 감옥에 갇히기도 하는 등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기도 하지만 말이다.

여기에 마을 사이를 자동으로 이동할 때 도적을 만나거나 상인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친 이를 구하거나, 살해 현장이 펼쳐지는 등 무작위 돌발 이벤트가 밤과 낮 시간대를 막론하고 계속 벌어져 이를 지켜보는 것도 상당한 재미를 주었다.


의외로 재밌었던 주사위 도박


돈좀 깎아 주세요



편리함과 불편함을 오가는 시스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중세 시대 게임은 ‘게임적 허용’이 적용되어 이동이나, 게임 저장(세이브) 등은 별도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게임은 자동 이동을 해도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며, ‘세이비어 슈냅스’를 마셔야 원하는 시점에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더욱이 잠을 자는 공간 역시 여관 주인에게 별도로 돈을 지불해야 합법적으로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정도로 현실감이 지나칠 정도로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을 정도다. 다만 언제 어디서든 휘파람만 불면 말을 부를 수 있거나, 여관 숙소에 마련된 장비함에 무게와 상관없이 장비와 재료를 집어넣을 수 있는 등 게임적 허용 역시 적절하게 가미되어 불편함 때문에 게임을 중단하는 일은 막아 균형을 맞춘 모습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지기스문트


체코의 영웅 얀 지슈카



실제 역사와 연계된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 게임에는 실제 15세기에 등장했던 실존 인물이 다수 등장한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평생을 전장에서 살았던 신성로마제국 황제 ‘지기스문트’를 비롯해 후스 전쟁의 핵심 인물이자 체코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맞먹는 영웅으로 숭배받는 ‘얀 지슈카’ 등의 인물이 게임 속에 캐릭터로 등장한다.


노답 2인조


대화에 따라 상황이 그리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조금만 알게 되면 왜 주인공 헨리가 역사적으로 무능한 왕으로 평가받는 ‘벤체슬라스 4세’(바츨라프 4세)를 왕으로 추대하는지, 왜 프랑스어와 라틴어는 모르지만(심지어 번역도 안 되어있다), 헝가리어, 폴란드어는 알아들을 수 있는지(보헤미아 지역과 유사한 어문 계열) 등 디테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

이처럼 ‘킹덤 컴2’는 전작 고유의 시스템을 계승한 것은 물론, 더 방대해진 맵과 더욱 자유로운 플레이를 유도하는 게임 콘텐츠. 그리고 실제 역사와 연계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치밀하게 짜인 퀘스트 시스템 등 상당한 수작으로 등장한 모습이다.


아 좀 비켜요!


다인전투는 좀...



다만, 컷신 중 NPC가 끼어들어 몰입감을 떨어트리거나, 물체에 끼거나 통로를 지나갈 수 없는 등 자잘한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3명 이상만 상대해도 상당히 불편해지는 전투 시스템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남기도 했지만 말이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2 시즌 업데이트



현재 ‘킹덤 컴2’의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3종의 대형 DLC와 하드코어 모드, 경마와 대장장이 마스터링, 신규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과연 출시 초반부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 중인 ‘킹덤 컴2’가 향후 출시될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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