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불지옥 탐험을 계속된다, '디아블로 4' 2023년 출시

게임동아

2022.06.13 14:04:32

조회 55 추천 0 댓글 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자사의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4'(Diablo® IV)를 오는 2023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PC,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로 등장하며, 이 세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아직 닌텐도 스위치로의 출시는 결정되지 않았다.

오는 2023년 출시가 예정된

이번 '디아블로 4'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직업인 야만용사(Barbarian), 원소술사(Sorceress), 도적(Rogue), 그리고 드루이드(Druid)의 대열에 플레이가 가능한 다섯 번째 직업인 전설적인 강령술사(Necromancer)가 전투에 합류한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강령술사의 완전히 새로운 직업 능력인 망자의 서(가칭, Book of the Dead)를 사용해 언데드 군대의 능력과 형태를 어느 때보다도 자유롭게 선택하여 전장을 지배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강령술사

강령술사는 공격적인 해골 전사(Skeleton Warriors) 기술로 빠른 공격이 특징인 척후병(Skirmishers), 검과 방패를 든 방어병(Defenders), 또는 큰 낫을 휘두르는 수확자(Reapers)를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으며, 해골 마법학자(Skeleton Mages)를 암흑, 냉기, 희생 마법으로 강화해 끊임없이 주문을 퍼부을 수도 있다.

또 강령술사를 지켜 주는 뼈 골렘(Bone Golems), 생명력을 훔치는 피 골렘(Blood Golems), 돌진하는 강철 골렘(Iron Golems)을 부를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소환한 이들 모두를 희생시켜 힘을 흡수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점은 '디아블로 4'에 따라야 할 정답이 없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140개가 넘는 던전과 수십 개의 부가 퀘스트를 자유롭게 즐기며 강력한 장비를 손에 넣으면 된다.

일례로 이용자들은 악몽 던전(가칭, Nightmare Dungeons)에서 실력을 시험하고, 지정된 PvP 구역에서 난투를 즐기고, 정복자 보드(가칭, Paragon Boards)를 구성해 최고 레벨 이후로도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성장시키고 육성할 수 있으며, 속삭임의 나무(Tree of Whispers )를 통해 모험 목표와 현상금 사냥 목표를 추가로 해제하여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IV 개발팀은 성역을 전례 없이 방대하고 야심찬 모습으로 구축했다."며, "이 넓고 광활한 세계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25년 역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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