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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챔피언스 미팅’이 뭐길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30 15:29:34
조회 2642 추천 3 댓글 9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출시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평점 테러에 마차 시위까지 이어지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시작된 것은 이용자들이 일본 서비스와 한국 서비스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챔피언스 미팅’의 안내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



‘챔피언스 미팅’은 우마무스메의 핵심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들이 맞붙는 경기를 사전 공지하면, 그 경기에서 최적의 활약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콘텐츠다. 경기장 특성, 주행거리, 날씨, 스킬 등 다양한 요소가 경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적의 인자 계승을 위해서 몇주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육성을 할 때는 어떤 경기장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시계 방향’, ‘양호한 경기장’ 등의 세팅을 선호하게 되지만, 챔피언스 미팅에서는 대회 조건에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극한의 세팅을 하기 때문에 키우는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번에 이용자들의 불만 폭주로 결국 타우러스배의 일정이 연기된 것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공지가 늦었고, 첫 번째 진행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 사과 공지



계속 같은 우마무스메를 반복 육성해야하는 ‘우마무스메’가 일본에서 1년 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챔피언스 미팅에 맞춰서 최적의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재미가 팬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런 재미 때문에 챔피언스 미팅을 단순한 육성이 아니라 도자기 빚는 것에 비유하는 이들도 많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타우러스배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참가 리그 선택 기간이 진행되고, 9월 8일 라운드1 개최, 9월 10일 라운드2 개최, 9월 12일 결승 라운드 출전 등록, 9월 13일 결승 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리그는 B랭크 이하의 우마무스메만 출전할 수 있는 오픈 리그와 참가 제한이 없는 대신 더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그레이드 리그가 있으며, 자신이 육성한 우마무스메 중 3명을 선택해 참여시킬 수 있다.

라운드1은 매일 4회까지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한번 출전 당 5번의 경기 중에 한번이라도 3승 이상 거두면 라운드2 A그룹으로 진출한다. 3승 이상을 한번도 못하면 라운드2 B그룹으로 가게 되고, 최대 보상을 획득할 수 없게 된다.

라운드2에서도 3승 이상을 거두면 결승 리그 A그룹으로 진출하게 되고, 3승을 못하면 결승 리그 B그룹으로 간다. B그룹의 경우 1승 이상 거두면 결승 B그룹으로 진출하게 된다.

결승 리그는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칭호, 쥬얼, 뽑기 티켓, 서포트 포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챔피언스 미팅 대회 진행 방식



이번 타우러스배 경기 정보를 살펴보면 도쿄 경기장, 잔디, 반시계(좌) 방향, 2400M 중거리, 봄, 맑음, 경기장 양호 상태다.

일반적으로 높은 등급을 노리고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때는 어떤 경기에서나 무난하게 활약할 수 있는 스킬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녹색 패시브 스킬은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기장이 확정되어 있는 챔피언스 미팅에서는 무조건 발동 확정이 되는 녹색 패시브 스킬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도쿄 경기장, 근간거리는 스태미너 수치를 보정해주며, 봄, 반시계(좌) 방향은 스피드 수치를, 양호한 경기장은 파워 수치, 맑음은 근성 수치를 보정해준다.

특히 녹색 패시브 효과는 각 능력치 최대 수치를 달성했을 때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있으면 무조건 유리해진다. 스킬 포인트가 부족해 다 배울 수 없다면 스피드 보정, 혹은 자신이 부족한 능력치를 보완해줄 수 있는 녹색 패시브를 우선하는 것이 좋고, 2단계까지 찍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중거리이기 때문에 중거리 적성을 S급으로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며, 각질 적성 역시 S급으로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이 보게될 오구리 캡과 골드쉽



액티브 스킬은 중거리 직선, 관련 스킬 및 자신의 각질 적성 스킬을 우선하는 것이 좋고, 녹색 패시브 스킬이 있기 때문에 꼬리올리기가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꼬리올리기는 중반에 스킬이 3개 이상 발동할 경우 가속도를 올려주는 스킬이다.

또한, 고유 스킬은 마루젠스키의 홍염 기어/LP1211-M이나 타이키 셔틀의 빅토리 샷!이 선호되고 있다. 일반 스킬로는 호선의 프로세서(코너 달인), 원호의 마에스트로, 페이스업, 능숙한 환승(추월 확정 태세), 그리고 각질 적성에 따라 먹보, 하교 후의 스페셜리스트 등이 선호된다.


아무리 열심히 깎아도 계속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출전시키는 모든 말을 모두 서로 경쟁시키기보다는 에이스 한명을 두고, 다른 말을 방해하는 역병마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중거리 중에서도 거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골드쉽, 오구리 캡 등을 에이스로 두고, 나이스 네이처 등 경쟁자를 방해할 수 있는 다양한 디버프 스킬이 많은 우마무스메를 한 팀으로 출전시키는 전략이다.

스탯은 스피드와 파워를 최대한 높은 수치로 끌어올리고, 스태미너도 최소 800 이상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디버프용 우마무스메는 다른 우마무스메와 끝까지 경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태미너와 스킬이 많이 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지능 스탯에 신경써야 마지막까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디버프 스킬로 상대를 방해하는 전략도 있다



이번 타우러스배 다음에는 제미니배가 개최된다. 제미니배는 오는 9월 29일 12시부터 참가 리그 선택이 시작되며, 10월 3일 12시부터 이벤트가 개최된다. 대상 레이스는 쿄토 경기장 / 잔디 / 3200m장거리 / 시계방향 / 봄 / 맑음 / 양호다. 이번 타우러스배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참가해서 분위기를 익히고, 다음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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