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2 월드 파이널] 8강 3경기: 중국 TARS 선수는 강했다.. 3대2 접전 끝 승리

게임동아

2022.11.12 16:23:08

조회 84 추천 0 댓글 0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 월드 파이널이 오늘(12일) 오후 1시(한국시각 기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며 막을 올렸다.

컴투스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SWC2022' 지역 예선 및 지역컵을 진행해왔으며, 아시아퍼시픽컵·아메리카컵·유럽컵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대표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에 합류했다.

8강 3경기 대진

세 번째 매치는 중국 별도 선발전 대표 TARS 선수와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YUMARU 선수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양선수 다 본선까지 강력한 기량을 보여준 만큼 누가 승리할지 갑론을박이 이어질 정도로 백중세를 보였고, 실제 대결도 풀세트 접전까지 이어졌다.

8강 3경기 1세트

둘의 대결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것은 중국 대표 TARS 선수였다. TARS 선수는 한방이 있는 몬스터 2마리와 암슬레이어 까지 갖추며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다. YUMARU 선수의 공격에 고전하면서도 YUMARU 선수의 물 드루이드를 먼저 아웃시키면서 승기를 잡는 모습이었다.

YUMARU 선수가 광역 수면을 걸며 반격을 했지만, 딜이 부족한 가운데 결국 파격적인 공격력을 보인 TARS가 승리를 가져갔다.

8강 3경기 2세트

2세트도 TARS 선수의 강력한 공격력이 이어졌다. TARS 선수는 유지력을 포기하고 공격력을 택했고, 슬레이어와 웅묘무사로 YUMARU의 소환수들에게 12000 이상의 대미지를 주면서 순식간에 상대방의 소환수를 전멸시켰다.

8강 3경기 3세트

하지만 3세트가 되면서 일본 대표 YUMARU 선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YUMARU 선수는 자신이 즐겨쓰는 이프리트와 음양사를 꺼내들었고, 공방중에 TARS 선수의 풍 스카이 서퍼를 기절시키고 먼저 킬을 올리면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물 스카이 서퍼도 아웃시키면서 YUMARU 선수가 1점을 만회했다.

8강 3경기 4세트

긴장감이 넘치는 4세트,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두 선수는 비등한 대결을 해나갔고, 심지어 YUMARU 선수의 풍 스카이 서퍼가 먼저 아웃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YUMARU 물 마도사가 상대 소환수 4마리를 다 기절시키면서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YUMARU 선수는 TARS 선수의 핵심인 불 비스트 라이더를 잡아내면서 승리해 2대2 상황을 만들어냈다.

8강 3경기 5세트

마지막 5세트,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결국 TARS 선수의 편을 들어줬다. 시작은 YUMARU 선수가 좋았다. YUMARU 선수의 불 이프리트가 TARS의 풍 스카이 서퍼를 먼저 아웃시킨 것.

하지만 TARS의 소환수들은 괴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TARS 선수의 암 슬레이어가 혼자서 모든 CC를 감당하며 YUMARU 선수의 소환수들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씩 아웃시키며 YUMARU와의 치열한 접전을 3대2로 마무리했다.

8강 3경기를 승리한 TARS 선수

이렇게 4강 진출에 성공한 TARS 선수는 다음 8강 4경기인 PINKROID 선수와 OSSERU 선수 사이의 승자와 4강전을 겨루게 됐으며, YUMARU 선수는 비록 지긴 했지만 강력한 전략과 매 세트마다 진화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대회에서 깊은 인상을 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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