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눈시울 붉힌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의 갑질로 인한 것”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5 13:01:04
조회 4679 추천 5 댓글 46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오늘(25일)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위메이드에서 발행 중인 블록체인 ‘위믹스’가 지난 24일 오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의 상장 폐지 결정으로 국내 4대 코인 거래소 거래가 종료된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현국 대표는 “이번에 통보된 위믹스 상장 폐지로 인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과 관계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현국 대표



이번 위믹스 상장 폐지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장현국 대표는 이번 사태의 원인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가 업비트의 슈퍼 갑질을 주장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난달 위믹스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위메이드 측은 업비트에게 정확한 가이드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까지도 이 가이드는 없었으며, 어떤 피드백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면 처분을 받아들이겠지만, 기준도 없고, 설명도 없이 거래 종료 통보는 부당하다는 것이 장 대표의 주장이다.

두 번째는 과정과 결과의 불투명성이다. 이번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을 업비트 사이트의 공지로 알았을 만큼 업비트와 소통이 전혀 없었고, 문제 프로세스 과정에 대한 설명 없이 문제점만 나열되었으며, 어떠한 소명 과정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어떤 점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명했으며, 그 결과에 대해 말해주는 것이 상식적인 문제 해결 과정이지만, 업비트는 이러한 과정에 대한 일체의 공개도 없었으며, 위메이드의 어떤 부분이 불충분했다는 이야기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상장 폐지가 결정된 지난 24일 오후 5시에도 업비트 측에 별도의 자료를 제공했지만,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며, 이러한 불투명한 경영과 의사결정은 보통 갑들이 하는 것 목소리를 높였다.


위믹스



세 번째는 불공정함이다. 위믹스 상장 폐지 원인 중 하나는 업비트 측에 제공한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이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었다. 이에 장 대표는 이 유통계획이 코인을 상장 폐지할 정도로 심각한 사항이면 거래소의 모든 코인에 동등하게 적용돼야 하지만, 업비트에는 유통 계획도 없는 코인이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유통 계획도 없는 코인은 멀쩡히 유통하면서 위믹스에만 이 기준을 철저하게 적용하는 불공정함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장 대표의 말이다.

아울러 장 대표는 “업비트 경영진 중 한 명이 상장 폐지 소식 발표 전에 유출된 기사를 인스타에 올리면서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것이 자랑할 일인가? 이번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회사와 투자자들을 생각하지 않는 처사”라며, 순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울먹이는 장현국 대표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이번 결정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이며, 위메이드는 이런 불공정한 갑질을 지켜보지 않을 것이고, 가처분 신청에 필요한 증거를 모두 제출한 이후 업비트와 진행한 모든 소통을 전부 공개하여 명명백백하게 이들의 갑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통한 거대한 게임 생태계"▶ 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원스토어 출격 준비▶ 넷마블, ‘스톤에이지’ IP 기반 게임 중국 판호 발급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1

2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5057 위메이드, VNG 산하 베트남 블록체인 기업 베리체인스와 MOU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52 0
5056 온버프, 폴리곤 스튜디오와 공식 콜라보레이션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74 0
5055 발로란트, 연말 시즌 이벤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65 0
5054 드래곤플라이-CJ ENM MOU 체결… '스페셜포스' IP 다각화 추진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268 0
5053 “이제는 확장 아닌 생존” 폭탄 규제에 달라진 중국의 인수전 [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980 3
5052 [리뷰] BTS 등 K팝 댄스 삼매경 '저스트댄스 2023 에디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79 0
5051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활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92 0
5050 위믹스 글로벌 파트너들 지지 선언 이어져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50 0
5049 엔엑스플러스, 서바이벌 로그라이트 '언더토피아' 애플 인기 1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81 0
5048 EA, '오더의 몰락' 후속작 '스타워즈: 생존자' 첫 공개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105 0
5047 넥슨, 모금형 기부 이벤트 ‘제3회 더블유WEEK’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93 0
5046 '서머너즈 워', 겨울 맞이 파티 미션 이벤트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81 0
5045 베이글코드, 무역의날 '5000만불 수출의탑'과 '서비스탑' 수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70 0
5044 위메이드, 영지식 증명(ZK) 리서치 센터 설립...레이어2 생태계로 확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81 0
5043 위메이드, '미르M' 8일 글로벌 CBT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08 0
5042 위믹스 사태 피해자 협의체, "위믹스 무엇보다 투명, 닥사의 졸속 상폐는 투자자 재산권 침해" [2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3200 1
5041 위메이드, 크로스앵글과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나선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99 0
5040 넷마블 지스타 달군 신작 '하이프스쿼드',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70 0
5039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언리얼 엔진 5.1 적용한 챕터 4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18 1
5038 '피파온라인4', 한국 vs 브라질전 데이터 분석 "한국 승리 확률 28%" [3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3457 6
5037 스팀덱을 더 폭넓게 활용한다. 프리싱크 지원하는 밸브 공식 도킹 스테이션 [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27 0
5036 위믹스사태피해자협의체, 재판부에 호소 나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74 0
5035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SGA 인천 우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61 0
5034 2022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 개최.. 카카오게임즈 등 각 대표 기업들 참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54 0
5033 넥슨, 메이플 월드, '크리에이터 파티'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51 1
5032 건재함 과시한 '엘소드' 15주년 유저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3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5157 3
5031 벌써 반년!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78 0
503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2 PMGC 리그 결과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64 0
5029 넷마블, 얼리액세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사전 다운로드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77 0
5028 [AGF2022] 게임 퍼블리셔 CFK, AGF 2022에 신작 4종으로 '이슈몰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13 0
5027 [AGF2022] 노벨피아, 신작 게임 '러브인 로그인'으로 서브컬처 팬들에 '눈도장' [3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144 26
5026 서브컬처 원조 덕후 김용하 PD, AGF2022서 '블루 아카이브'로 소통 행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48 1
5025 위메이드, 위믹스 수탁업체로 바이낸스 이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39 0
5024 약속 지킨 카카오게임즈, AGF2022를 뜨겁게 만든 우마무스메 팬들 [4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6083 13
5023 위메이드, 위믹스 커뮤니티와 정기 간담회 시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21 0
5022 위메이드, 업비트 입장 발표에 "일일이 반박하지 않고, 재판에서 소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15 0
5021 [리뷰] 미소녀 게임 팬을 위한 검극 액션 '사무라이 메이든'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239 0
5020 노벨피아 인기 소설 기반 미연시 '러브인 로그인', "대중성 잡기 위해 노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62 0
5019 [한주의게임소식] 겨울 업데이트 경쟁 불붙은 게임 시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46 1
5018 넷마블 '2022 마구마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서 '넷마블 리얼스타상'에 키움 이정후 선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05 1
5017 위메이드 가처분 인용 기대감? 주가와 위믹스 동반 상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11 1
5016 넥슨재단,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 페스티벌’서 글로벌 나눔 부문 수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74 0
5015 위믹스 거래 정지 가처분, 오는 7일 결론 날 듯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87 0
5014 "매직에 수인 미소녀 카드가?" 매직: 더 개더링, ‘점프스타트 2022’ 출시 [2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857 8
5013 사전예약 150만 돌파한 '아르케랜드', 6일 사전 다운로드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93 0
5012 GOTY 가자! 드디어 출격하는 크래프톤 야심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33]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1308 3
5011 GS25와 로블록스,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 진행.. '올바른 디지털 행동 장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77 0
5010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복각 스토리 이벤트 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86 0
5009 스마트폰으로 3D 모델 뚝딱! 에픽게임즈 '리얼리티스캔' iOS 버전 정식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90 0
5008 스피드가 필요해!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정식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6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