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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미국 오락실 청소년들을 놀라게 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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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었던 '육체' · 멸망한 인류의 흔적을 탐험하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 · 어린이 교육용 고전게임속 공포의 챕터 · 세인츠 로우의 기이한 도시, 사람형태의 무언가. · 외계행성을 탈출하지 못한 비행사의 비참한 최후 · 고전 3D 인테리어 게임 속에 존재했던 기이한 공간 · 고전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에서 발견된 한 문구 · EA가 공식적으로 개입했던 심즈3의 섬뜩한 인형 상편· EA가 공식적으로 개입했던 심즈3의 섬뜩한 인형 하편 https://youtu.be/z1wmEQSGvks* 보는 사람에 따라 깜짝 놀랄수도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오늘 글의 주제, 오락실.현재로썬 PC와 콘솔에 완전히 밀려 '추억만 남은 장소'의 인식이 되어버린 장소.PC방마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쇠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오락실은 정말 적은 점포 수만 남은 상황이지만DDR, 태고의 달인, 다트 등 오락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들, 이색적인 분위기, 지인들과 가볍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등의 장점은 분명히 존재한다.그러나 오늘 다룰 오락실은 위 사진같은 2020년대의 오락실이 아닌,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간 옛날의 오락실이다.1980 ~ 90년대의 미국 오락실 풍경1980~90년대 미국의 오락실은 현대 오락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2020년대의 오락실은 백색 톤의 조명을 바탕으로 독서실, 사무실처럼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지어져있거나화사한 LED등이 깔리고 유행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파티룸과 비슷한 분위기로 조성되는 반면,당시 미국의 오락실은 위 사진처럼 오락기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조명마저도 아주 조금 달려있어 어둡고 공허한 분위기가 흘렀다.황금도끼 게임 실행시 표시되었던 FBI의 공익광고'승자는 마약을 하지 않는다.'우리나라가 그랬듯 옛날 미국의 오락실 또한 어두운 조명, 청소년들이 모이기 쉬운 환경이 겹쳐 비행청소년들의 놀이터 및 범죄 장소가 되기 일쑤였고그로 인해 대중들은 오락실이라는 장소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으며, 정부에서도 청소년들이 오락실에서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공익광고도 삽입했다.허나 청소년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달마다 쏟아져 들어오는 각종 게임을 신나게 즐겼고, 오락실 또한 계속해서 성업을 이어나갔다.그리고 여기, 1985년에 출시된 '미니 골프'라는 게임이 있다.단순히 여러 가지 코스를 선택해서 골프를 치는 간단한 게임으로, 이 게임 또한 오락기가 제작되어 미국 전역의 오락실에 납품이 되기 시작했고당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기 때문에 앞다투어 '미니 골프' 오락기의 전원을 키고 동전을 넣기 시작했다.그리고 청소년들은 놀랐다.미니골프 오락기 화면에선 골프와 전혀 관계없는 사진이 출력되었기 때문이었다.실종CALL 1-800-235-3535TAHJ ALLEN MERRIMAN출생일 : 1982년 5월 17일 연한 갈색 머리, 갈색 눈 마지막 목격 장소 펜실베니아 DARINGTON VALLEYSTEVEN PHILLIP CURTIS출생일 : 1977년 3월 3일갈색 머리, 초록 눈마지막 목격 장소워싱턴 HOQUIAM 10-81미니 골프 오락기에서 뜬금없이 출력된 사진의 정체는 '실종 아동 포스터'였다.다른 오락기들에서 추가로 나타났던 실종 아동들실종된 사람을 찾는 행동은 현재 재난문자에서도 그렇듯 시대와 상황, 매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상황을 놓고 봤을 때, 오락기에서 실종 아동 포스터가 나타나는 것은 장소의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 일이었으며오락기 스크린의 저열한 해상도와 맞물려 열화된 인물사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섬뜩한 감정을 들게 하기 충분했고많고 많은 색 중에 굳이 빨간색을 선택해 인물의 정보를 기재한 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오락기를 해킹해서 장난을 쳤다''청소년들을 데려가려는 귀신이 깃들었다', '제작자들이 넣은 이스터에그다'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다른 한편, 1993년 1월 미국 미시간 주 로물루스 마을의 신문 '로물루스 로마'의 어떤 페이지에선실종 아동을 찾는 항목이 있었으며, 이 항목에는 '스티븐 필립 커티스'라는 실종 아동이 포함되어 있었다.그렇다. 미니골프 오락기에서 표시되었던 인물 사진은 '무언가 꾸며낸 자작극', '해킹', '오류' 등이 아닌실제로 실종된 아이들을 찾기 위해 게임에 삽입된 포스터였다.사람의 집단지성이라는 것은 상상이상으로 큰 능력이었고, 오락실이 아무리 구설수가 오르내리는 장소여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였기 때문에 실종 아동 포스터를 삽입해서 얻는 효과는 작지 않았을 것이다.그렇게 시간은 흘렀다.미니 골프 게임에 관련된 정보2010년대, 각종 레딧이나 포럼에서 이 실종 아동 포스터가 다시 한번 발굴되어 조명 받기 시작했고2017년경엔 한 유저가 그 당시 미니 골프를 만들었던 센테 테크놀로지 출신 개발자들과 연락이 닿아 실종 아동 포스터에 관한 답변을 전달했다.센테 테크놀로지 초기 설립자 하워드 델만(Howard Delman) : 전혀 기억하지 못함아트 디렉션 로저 헥터(Roger Hector) : 개발 그룹이 아닌 외부에서 아이디어가 들어와 구현했다는 것만 기억, 개발 후반부에 추가된 기능이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함게임 개발자 리 액터(Lee Actor) : 본사에서 FBI와 협력하여 일부 게임에 실종 아동 포스터를 포함시킨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자신의 게임에는 이 실종 아동 포스터가 삽입되지 않았다고 말함테크니컬 서포트 에드 로트버그(Ed Rotberg) : 리의 기억과 비슷했음게임 디자이너 데니스 코블(Dennis Koble) : 게임 제작이 거의 끝나갈 무렵, 누군가 실종 아동 포스터 출력 기능을 구현하자고 제안한 것이 기억났으며 실종 아동 포스터를 출력/해제하는 간단한 제어 기능(딥스위치)을 추가했었다고 말함데니스 코블 인터뷰 : Atari Compendium커뮤니티 유저들은 개발자들의 답변으로 인해 실종 아동 포스터가 삽입된 이유와 아동들의 행방 중, 삽입된 이유는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었고다음으로 '실종 아동의 행방'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AtariAge의 한 유저가 개설한 토픽실종 아동들에 대해 허무맹랑한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AtariAge 사이트의 ThunderFist란 유저가 Taji Allen Merriman에 대한 행방은 찾을 수 있었다며 커티스에 대한 행방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 토픽을 개설했다.그의 발언대로라면 타지 알렌 메리먼은 1985년 7월 12일 조지아에서 무사히 발견되었으며비버 카운티 타임즈에 따르면 이 날짜는 그의 어머니가 납치 혐의로 체포된 날이었다.즉 타지 알렌 메리먼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펜실베니아 주에서 납치되어 자동차로 13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의 조지아 주까지 이동되었다는 것.다른 유저는 이 사건이 양육권 분쟁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추측했으며 실제로 납치 사례의 약 90%는 양육권 분쟁으로 인해 일어났었다고 한다.부모가 어떤 식으로든 위해를 가지 않는 한 아이의 신변에 문제는 없었던 케이스.또 다른 실종 아동이었던 스티븐 필립 커티스는 행방이 묘연했던 가운데, 2019년 scotty라는 유저가 그의 행방을 추측해 내는데 성공한다.나는 지금의 상황처럼 무언가의 목표를 위해 사람들을 찾는 걸 즐겨.물론 스토킹이랑은 조금 다르니 오해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실제로 사람들을 찾을 때도 돈을 주고 행하는 전문 서비스를 쓰는 게 아니고 무료로 공개되어 있는 공공 기록만 사용하거든일단 커티스씨는 확실한 건 아니지만.... 찾았어. 80년대 중반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워싱턴이라고 포스터에 적혀있었잖아?여기 인물정보를 보면 워싱턴 근교에 살고 있는 커티스 씨가 있고, 실종 당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나이도 일치해. 몇 월 몇 일생이냐까지는 모르지만.어쨌든 내가 찾은 정보는 다음과 같아. 주소는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니 가렸어.각종 커뮤니티에서 메리먼, 커티스의 행방에 관한 조사 결과나 증언등은 계속해서 나왔으나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주장을 펼친 유저는 위 ThunderFist와 scotty였다.따라서 실종아동 메리먼과 커티스는 현재도 미국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단지 '무섭게 보였을 뿐'이었고 실제로는 좋은 취지로 행해졌던 오락실 실종 아동 포스터 소동은 이렇게 마무리되어 끝났다. 그리고 이 글이 쓰여진 2024년까지도 위 실종 아동들의 행방은 아직까지도 밝혀진 것이 없다.* 글의 흥미를 위해 각색된 부분이 존재함ex) '누군가가 오락기를 해킹해서 장난을 쳤다' '청소년들을 데려가려는 귀신이 깃들었다', '제작자들이 넣은 이스터에그다' 등의 소문이 나돌았다.
작성자 : 폴리쉬드고정닉
2024 투르 드 프랑스 1주차 결과
총 길이 3,498 km, 총 획득고도 52,230 m의 코스로 8개의 플랫 스테이지, 4개의 힐리 스테이지, 7개의 산악 스테이지와 두 번의 개인 타임 트라이얼로 구성되어6월 2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출발해 7월 21일 프랑스의 니스까지 3주간 펼쳐지는 2024 투르 드 프랑스.현 펠로톤에서 가장 강한 GC 라이더로 꼽히는 "빅 4"의 전원 참전과전설을 뛰어넘기 위한 마크 카벤디쉬의 도전 등으로 시작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2024 투르 드 프랑스가 아름답고도 격렬한 레이스 끝에 첫 번째 휴식일에 접어들며 첫 주차를 마무리했습니다.6/29스테이지 1.피렌체 - 리미니스테이지 우승: 호멩 바흐데 (팀 DSM 피르메니히 포스트NL)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716931 커리어 마지막 투르에서 차지한 마이요 존느와 승리! -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호멩 바흐데, 2024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1 우승!팀 DSM 피르메니히 포스트 NL의 호멩 바흐데가 2024 투르 드 프랑스 첫 번째 스테이지의 우승과 함께 마이요 존느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피니쉬까지 약 50gall.dcinside.com6/30스테이지 2.체세나티코 - 볼로냐스테이지 우승: 케빈 보클랭 (아케아 B&B 호텔)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717777 연이어 울리는 프랑스 선수들의 승전보,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GC 대결! -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케빈 보클랭, 스테이지 2 우승!아케아 B&B 호텔의 영건, 케빈 보클랭이 2024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에 이어 또 다시 프랑스 선수의 승리를 이어갔습니다.짧고 가파른 업힐들이 gall.dcinside.com7/01스테이지 3.피아첸차 - 토리노스테이지 우승: 비니암 기르마이 (앵터마셰 완티)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718689 혼돈의 스프린트 끝에 역사적인 승리를 차지한 아프리카의 싸이클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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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렘코 에베네폴, 스테이지 7 승리!수달 퀵스텝의 TT 월드챔피언, 렘코 에베네폴이 이번 투르의 첫 TT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2024 투르 드 프랑스의 첫 번째 타임 트라이얼 대gall.dcinside.com7/06스테이지 8.세뷔르 앙 오수아 - 콜롬베 레 드 에글리즈스테이지 우승: 비니암 기르마이 (앵터마셰 완티)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723571 상승세를 탄 그린 져지의 두 번째 스테이지 승리! -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비니암 기르마이, 스테이지 8 우승!앵터마셰 완티의 그린 져지, 비니암 기르마이가 스테이지 8의 업힐 스프린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으며 두 번째 스테이지 승리를 차지했습니다!하루종일 업다운이 반복되었던 2024 gall.dcinside.com7/07스테이지 9.트루아 - 트루아스테이지 우승: 안토니 튀흐지 (토탈 에너지) 대혼돈의 그래블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아슬아슬한 추격전! - 로드싸이클 마이너 갤러리안토니 튀흐지, 스테이지 9 우승!토탈 에너지의 안토니 튀흐지가 하루종일 어택과 추격이 이어진 스테이지 9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커리어 첫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첫 주차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스테이gall.dcinside.com2024 투르 드 프랑스 1주차 종합 순위.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스테이지 4의 갈리비에에서 어택해 마이요 존느를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스테이지 7의 TT에서 에베네폴을 제외한 모든 경쟁자들에게 시간을 벌어냈고비록 갭을 만들어내진 못했지만 스테이지 9의 그래블 코스에서 어택을 거듭하는 등 강력한 모습으로 종합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2위 에베네폴과 33초, 3위 빙에가르와 1분 15초, 4위의 로글리치와는 1분 36초의 시간차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종합 순위 상위권에 있는 후안 아유소, 주앙 알메이다가 포함된 강력한 팀 전력도 있어 현재까진 가장 유리한 위치에 올라 있습니다.하지만 이 정도의 시간차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시간차이며, 지로에서의 피로가 누적된 만큼 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폼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은 처음으로 참가한 투르 드 프랑스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폼을 선보이며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갈리비에에서는 포가차르와 빙에가르에게 살짝 떨어지기도 했지만, 끝까지 추격 그룹에서 버텨내며 시간 손실을 최소화했고,TT가 강점인 선수인 만큼 자신의 강점을 살려 스테이지 7의 독주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시간을 벌었으며 스테이지 9에서도 포가차르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하지만 그랜드 투어에서 항상 기복을 보여왔던 에베네폴인 만큼, 2주차와 3주차에서도 현재의 좋은 폼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또, 상대적으로 부족한 팀 화력도 약점이기 때문에 이를 잘 극복해야 되겠네요.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요나스 빙에가르는 카탈루냐에서의 심각한 부상 이후 참가한 투르에서 기대 이상의 폼으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스테이지 2와 4에서 포가차르의 강력한 어택에 유일하게 반응한 선수였고, 비록 시간을 잃긴 했지만 TT에서도 스테이지 4위를 차지하며 선방한데다 스테이지 9에서는 본인의 자전거를 타지 못한 악조건 속에서도 수비적인 라이딩과 훌륭한 팀플레이로 포가차르와 에베네폴의 공격을 모두 방어해내며 디펜딩 챔피언의 강함을 확인시켰습니다.현재 포가차르와는 1분 이상의 시간차가 있지만, 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들은 빙에가르에게 유리한 코스이기 때문에 여전히 종합 우승의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입니다.그러나 부상으로 인한 훈련량 부족, UAE에 비해 다소 밀리는 팀 전력 등의 약점이 있는 상황이며, 때문에 빙에가르 역시 3주차는 미지의 영역이 될 듯 합니다.레드불 보라 한스그로헤의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첫 주차 내내 비교적 조용한 모습으로 달리며 종합 4위에 머물러 있습니다.하지만 TT 스테이지에서 3위를 차지했고,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시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포가차르와의 시간차는 1분 36초이지만, 아직 첫 주차인 만큼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는 시간차이며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이기 때문에 후반부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다만 아직까지는 나머지 세 선수에 비해 확실하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주차와 3주차에서 시간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네요.또한, 로글리치 최대의 적인 불운(..)도 조심해야 될 것입니다..이외에도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와 주앙 알메이다가 각각 종합 5위와 6위에 있고,수달 퀵스텝과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도 각각 미켈 란다와 마테오 조겐슨을 탑 10 안에 올려놓고 있습니다.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또한 7위로 종합 순위를 노리고 있으며,마지막으로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데릭 지가 종합 9위로 올랐습니다.2024 투르 드 프랑스 1주차 포인트 순위.앵터마셰 완티의 비니암 기르마이가 누적 포인트 224점으로 그린 져지를 지키고 있습니다.기존 2위에 있던 리들 트렉의 마즈 페데르센이 낙차 후유증으로 인해 퇴장하며 알페신 드쾨닝크의 야스퍼 필립슨이 새롭게 2위로 올라왔지만, 기르마이와의 포인트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기르마이의 그린 져지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2024 투르 드 프랑스 1주차 산악 포인트 순위.우노-X 모빌리티의 요나스 아브라함센이 첫 주차 내내 적극적으로 산악 포인트 수집에 나서면서 총 33점의 산악 포인트로 산악왕 져지를 지켜냈습니다.비록 2주차와 3주차의 본격적인 산악 스테이지에 진입하면 산악왕 져지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아브라함센이 산악왕 져지를 어디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가 기대되네요.2024 투르 드 프랑스 1주차 영라이더 순위.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이 영라이더 1위를 기록하며 화이트 져지를 입고 있습니다.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와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카를로스 로드리게스가 1분 후반대의 시간차로 뒤쫓고 있지만, 에베네폴이 후반에 흘러내리지 않는 이상 영라이더 져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네요.내일은 2주차의 첫 번째 날인 스테이지 10 입니다.완전히 평탄한 플랫 스테이지로, 스프린터들의 대결이 예상되는 날입니다.과연 어떤 스프린터가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기대되네요.....2024 투르 드 프랑스의 1/3이 지나갔습니다!호멩 바흐데의 감동적인 BA 승리, 역사를 새로 쓴 기르마이와 카벤디쉬의 승리,빅 4의 첫 대결이 펼쳐진 갈리비에 등등.. 개인적으로 이번 투르의 1주차는 정말 드라마같다고 느껴졌습니다.아직까진 네 선수 중 누구 하나 확실하게 우세를 점하지 못한 가운데, 과연 2주차에서는 어떤 대결이 펼쳐질 지 매우 기대됩니다!항상 관심갖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2주차로 돌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 참치는등푸르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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