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벤트로 앨범 한번, 포카 한번씩 집으로 왔었는데

(ㄴㅇㅈ LAPSANG님 세절청은하님 감사합니당)

동생이야 진성 샤wall이기 때문에 앨범 첨에 봤을때 올~ 이거 뭐냐 ㅋㅋ

라는 반응과 함께 같이 조금 얘기하고 대략 눈치는 까고 말은 안하는 느낌이였지만

포카가 등기로 왔는데 그걸 아부지가 받은게 문제였음 ㅋㅋㅋㅋㅋㅋ

편지 왔다고 말씀하시고 주시는데 첫 마디가 " 안에 무슨 카드 쪼가리 들어있던데 그것도 편지로 올 수 있냐?" 였음 ㅋㅋㅋㅋ

무게만 안넘으면 된다고 말하고 넘기려는데 다음 멘트

"근데 카드에 걔는 누구냐?" 킄.. 그 질문만은.. 하던 차에 동생의 인터셉트

"아 걔 엄지라고 걸그룹 멤버야" 와 함께 지난번 당첨된 앨범 보여주기 어택

"여기 6명중에 얘가 누구라고?" "여기 있네 얘" "아 얘네.. 야 니는 무슨.. 참나 ㅋㅋ 으이구" 와 함께 상황 종료.

그렇게 말 몇마디로 반옃밍아웃이 되버렸다는 슬픈 실화..

아부지 우리 예원이가 뭐 어때서 그러십니까 이쁘기만 하구먼

애낀다 예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