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루 지났는데 한 십년전 일 같다;
일욜밤집와서 기절하고 오늘 현퀘끝내고 써봄ㅇㅇ
일욜 당일날도 급후기남겼었는데 ㅇㄱㄹ(3대가 동반자살예정) 꼬여서 리부트함

일요일 새벽 4시에 인나서 진심 너무 피곤한가운데 갈말갈 내적갈등..
(이벤트 솔직히 별거안할수도 있잖아 니 잠이 더 소중해 vs 개솔ㄴ 갈말갈은 진리)
30분간 고민한 가운데 가기로 하고 씻고 텀널ㄱㄱ 6시차입갤 서울가는데 몇번가봤다고 벌써 길이 익숙하더라ㅋㅋㅋㅋ

서울도착해서 지하철탔는데 방송국첨가보는거라 도착하면 어디로가야할지 긴장타는데.. 같은칸에 어디서 본것같은 분들이 몇명 모여있더라고.. 밋앤그릿 방청때 왠지 봤던것도같고 아닌것도같고ㅇㅇ 글서 저분들이 가양에서 내리면 백퍼다 생각하고 주시함

내리더라ㅇㅇ 믿고따라감ㅋㅋㅋㅋ 내리니까 진짜 걍 우르르 모여서 올라가게 되더만ㅋㅋㅋ 대포카메라멘분들도 여럿 보이고

sbs 앞 도착하니 대혼란ㄷ 더쿠들이 바글바글한데 일단 상황파악하려고 둘러보니까 두줄로 서있는 줄이 있데? 글서 거기 가봤더니 그쪽 스탭분이 머라 물어보시는데 그제야 보니까 ㅍㅇㅅㅌ 팬분들ㅋㅋㅋㅋ 갤주의 갈아타지 말라는 명언을 배신할뻔 했다.. 아;ㅈㅅ 하고 벗어나서 다시 대기

일단 더쿠들끼리 줄서보는데 머 걍 카오스라 잘모르겠어서 뒤쪽에일단섬ㅇㅇ 번호도뒤쪽이기도하고..
좀지나니까 스탭분 등장해서 이름불러서 줄세우심ㅇㅇ 근데 방식이 신박하달까 양떼목장의 양떼가 된 느낌?? 어느정도 부르면 ㅇㅇ번부터는 저쪽가서 부를게요 하면서 우르르 이동ㅋㅋㅋ신기했음

151번 ㅋ개이득 ㅇㅈ?ㅇㅇㅈ 원래 176번이었는데ㄷ  땡겨져서 좋았음.. 또 대기하는데 기다리다 지친다.. 생각이 들때즈음 앞쪽에서 함성 들려서 보니까 갤주입갤욬ㅋㅋㅋㅋㅋㅋ 갤주들 커피차 앞에 서있고 그순간부터 줄 개판되서 커피차 중심으로 부채꼴로 둘러쌈ㄷ 난 운좋게 예린이랑 가까운 사이드쪽에 설수있었다
옆에분들이 예린아~ 예린누나~ 불러줘서 예린이 내쪽보고 예쁜짓해줌ㄷㄷ 심정지ㅎㄷ.. 불러준분들 ㄱㅅ염

막 그냥 혼돈의 카오스인데 빵이벤트 시작하데ㅇㅇ 사진좀 더찍다가 이제 슬슬 가야겠다 싶어서 줄서는데 가보니까 150번대 시작;; 점집차릴각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갤주들 만남.. 하.. 애들 그렇게 가까이서 얼굴보고 손도잡아보고 설안왔으면 바로 자살각이었을뻔했다ㄷ 너무흥분해서 기억잘안나는뎈ㅋㅋ 복기하니까 또 심장떨림ㄷ...

리다한테 리더님 했는데 네? 이러길래 (10덕터짐..) 리더님 고생많아요 너무이뻐요 하니까 고맙다고 웃음 진심 천사ㅜ
신비한테 내눈가리키면서 눈괜찮냐고 물으니까 괜찮대 신비 진심 너무 이쁘더라ㅠ
으나는 가까이서 보니까 진심 너무 하얗고 귀여움 진짜 천사임ㅋㅋㅋ 너무이뻐요 귀여워요 이런말밖에 못했던것같다..

유주 보는데 아 너무 흥분해서 유주앞에서 보일듯말듯노래부르고 엄지한테 지야!난너만본다!! 이러고..ㅁㅊ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개쪽이넼ㅋㅋㅋㅋ 유주부터 너무 흥분했던것같다ㅋ;;;
예린이는 진심 얼굴 너무작고 이쁨.. 예린이가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ㅁㅊ.. 쓸데없이 내가 건넨말만 기억남 하 감수광 침대 미끄러진거 귀여웠다고 했는데.. 예린이가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

아 개쪽ㅋㅋㅋㅋㅋ 그래도 하고싶었던말 해서 후회는 별로 안남긴것같다ㅎㅎ

내차례 끝내고 ㅈㄴ진정안돼서 정신없던와중에 더쿠들 커피 줄서있단걸 난중에 알았다.. 줄 끝자락에 합류해서 바나나라떼 유주(??명칭아는분알려주셈) 그거 받아먹음ㅋㅋ 너무맛있었다ㅠㅠ 다른음료도 다먹어보고싶었음..

근데 그때 아 이제 받을거 다 받았네 피방가서 좀 쉬어야지.. 하고 이벤트장 퇴갤했던게 미친짓이었다.. 나중에보니까 스티커도 있고 번호표도 자기걸로해서 다 나눠줬더만.. ㅁㅊ..ㅜㅜ ㅜㅜ..

여튼 피방가서 한시간하고 김공 ㄱㄱ 롯데몰 도착했는데 진심ㅋㅋㅋㅋㅋ신기했던게 이정표 보고 썬큰광장 찾아가는데.. 분명 광장 이렇게 써있고 화살표까지 달려있는데 그 방향 따라가보면 또 다른 이정표가 나올뿐 광장은 나오지를 않았다ㄷ.... 그래서 점원 두 분께 물어봤는데 그분들도 모르시더라.. 롯데몰 내부 지도 보는 기계 추천해주심.. 근데그거봐도 모르겠어서 걍 돌아다니다보니 나옴ㅇㅇ

광장도착해보니 몇시간전 sbs앞 그분들이 그대로 모여계시고 (+다수의일반인) 무대는 준비중.. 막 사람들 무대앞으로 몰려서니까 네시부터 의자깔거에요 하면서 해산시키데ㅇㅇ 글서 걍 대기타는데 진심 너무추웠음 개추워.. 아 건물안에 드가있을까 생각들면서도 이런행사은 변칙이 많으니까 걍있자.. 하고 뻐겼는데 아니나다를까 세시반도 되기전에 이제 줄설게요 하데ㅇㅇ 줄서고 순서대로 착석시키는데 난 좀 뒤쪽열? 에 앉게됨 시야는 걍 좋지도않고 나쁘지도않고ㅇㅇ 내 한줄 뒤에 찍덕분들이 대포들고 시립해있었다ㄷㄷ

본행사 전에 상품걸고 이벤트하는데 나름 재밌었음ㅋㅋ 여친 춤추기 여친으로 사행시짓기등등.. 그러다가 치어리더팀 아프리카 분들 무대 시작함 ㄹㅇ 치어리더 무대본게 십년이넘는데 잘하시더라 시달도 함 선곡센스좋아요
근데 너무추웠다 진심 무대도좋고 다좋은데 너무추워서 빨리 여친이들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던게 사실ㅇㅇ

좀기다리니까 갤주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좋았다 몇시간전에 본 거리랑 극과극이지만..

오우 트러스트 사랑별 시달 유구 혜자;;;; 5곡 혜자 개쩔었고 애들 너무이뻤음ㅇㅇㅇㅇㅇㅇ하  근데 애들 추웠을것같다ㄷㄷㅜ

버디들 응원이 개쩔었음.. 난 공방은 한번도 안가봐서 응원 실제로 들은게 처음인데 원래 이정도로 큰건지?? 여튼 ㄹㅇ 응원커서 여친이들도 좋아했던것같다
급셀카이벤트 있어서 여자분 한분 제대로 계타고ㅋㅋㅋ 부러웠음..

사실 여친이들 무대봐서 좋았는데 너무 추웠다.. 추운게 가시지를 않더라 날씨만 아녔어도 무대 더 집중할수 있었는데 퍄

유구까지 마치고 (유구너무이뻤음;;) 애들 인사멘트 기억이안나네ㅜ 여친이들퇴장..
ㄹㅇ아쉬우면서도 아 이제 집에 가자.. 쉬자..... 이런생각ㅋㅋㅋㅋ 너무힘듦.. 팬싸는 응모도안해갖고ㅜ

근데 텀널 도착해보니까 차시간 두시간남음ㅋㅋㅋㅋ 진심 주저앉을뻔..
카페가서 시간때우다가 버스타고 집도착하니까 열한시쯤.. 갤좀하다가 골로감 진심 너무피곤했다ㅋㅋ


요약 : 가까이서 영접해서 너무 행복했다
         서울 살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