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집가는중이니까 후기를 써볼게

근데 내이야기만 많고 별게 없을거같기도 하고.. 너무 좆같으면 말해 내림ㅇㅇ

일단 표를 내가 받아온게 아니고 서울사는 내 친구가 왕창 받아다가 날 준거라서

그 표 받으러갔다가 오느라 4시 35분즈음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앞에 도착했어

도착해서 거기 뭐야 종합안내소에서 5시 23분정도까지 있었는데

그동안 갤럼들 한 다섯명..?여섯명? 내 표 받아가고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사람들 주고 해서 열댓장정도 줬다

표 받아가면서 포카리스웨트 준 갤럼 ㄱㅅ 더워죽을뻔했는데 덕분에 살았음

막판에 표 너무 남길래 종합안내소에서 표 없는데 어떻게 들어가나는사람들 표 쥐어주고 ㅋㅋㅋ

종합안내소 일하시는분이 처음에 내가 표 잔뜩들고 나눠주니까 쟤 뭐야 하는식으로 쳐다봄 ㅇㅇ

나중에는 아예 표없다는사람 전부 나한테 보내더라

나한테 표 왜나눠주냐고 그러시길래 남아서요! 했더니 암말안하심 ㅋㅋ

아까 글쓴것처럼 아쥬머니 아재 애기들 왜때문인지 나한테 와서 길을 물었다. 나도 초행이야. 묻지마.

여튼 그러다가 나머지 한 스무장 종합안내소에 표없는사람 주라고 맡기고 들어갔다

그후 두시간동안 암의 연속이였는데.. 먹을것도 안팔고 그래가지고 좀 힘들더라고..

사람들 왔다갔다하고.. 좁고.. 진행이 미숙한건지 엄청 어수선했다

중간에 울산 진짜 ㅅㅂ 뭔 황사같은거 드론으로 하늘에서 뿌리는데 폭죽터진 화약냄새나가지고 아오 ㅋㅋ

머 또 개화사 몇명 한다고 어쩌고저쩌고..

분명 7시반 공연시작이였는데 거의 8시 다되어서 시작한듯 ㅇㅇ

첫공연 ㅅㅇㄴ분이였고 야광봉이랑 떼창 개오지더라 진심;; 우리도 저렇게 되겠지 나중엔

두곡 하시고 멘트없이 바로 나가심

두번째 ㅂ2ㅂ분들 네곡하셨는데..

여튼 저거 두그룹분들 보면서 느낀건 응원봉/공식슬로건 필요하다 ㄹㅇ

마지막에 애들 나왔고

오트사시 해씁니다

오우때도 떼창 좋더라고..

우리구역쪽 버디들 꽤 앉았는지 나름 응원소리 크더라

간단한 멘트(인사/조용한 발라드 수록곡인데 호응 잘 해주실거죠~~?너희도 아는 그거)

트러스트 한 뒤에 바로 '다음은 사랑별 들려드릴게요~'하고 사랑별 했다

그리고 멘트

누구였지..가물가물한데

?: 이번에는..달려볼 차례에요..!
?: 아..뭘 달리는거죠?
?: 혹시...시간?ㅎㅎ

마지막곡이라는 말 하고..또 호응 좋아서 고맙다고 그런말 해줬다



하고 시간을 달려서 시작해씁니다

시달 떼창 오졌고 단대보다 더 크지않았나..싶다 물론 사람이 더 많았으니까 그렇겠지만

오늘도 유주 고음이 모든 떼창을 다 데려갔고 ㅋㅋㅋ

중간중간 애들 마지막이라고 폭죽이랑 불이랑 별의별게 다나오는데 슈스포스 나더라 ㅇㅇ

ㄹㅇ간지쩔었음 ㄹㄹㅇ

응원법이 좀 작아서 아쉬웠지만! 나라도 중간중간 소리빽빽 질러댔다 ㅎㅎ

거리 먼거 빼곤 괜찮았던거같아

나도 앞에 달리려고 시도해봤는데 카메라 없으니까 짤리더라고ㅜㅜ




마지막은..ㅋㅋ 보이지도 않는 화질구지 똥폰카지만.. 그래도 인증겸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