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도 똥폰은 똥폰이라 옃송함니댜

오늘 드디어 7달만에 one을 동공으로 영접함 ㅠㅠㅠㅠㅠㅠ 너무 오래 기다렸어 ㅠㅠㅠㅠ


수업이 개늦게 끝나서 이미 늦은줄알고 느릿느릿 갔는데 생각보다 자리 널널하더라고 그래서 앞에서 다섯째줄인가 앉아서 마쉬멜로 과늠하고 연예인닮은꼴 레몬먹는거 과늠하면서 히히덕거리고 긴장을 풀고 있었음

근데 축하공연 시작한다면서 의자를 또 뺀다는거임 또 머전머처럼 그런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이번에는 죽어도 간다 하고 긴장하고 러쉬해서 간신히 앞에서 가운데 앞에서 셋째줄정도에 자리를 잡음

의자에 앉아있을땐 추웠는데 앞에 나가니 입김과 체온에 뜨뜻해짐 ㄷㄷㄷ 그렇게 찜통속에서 댄스팀 공연이 끝나고 우래기들 올라와서 오우부터함 근데 내기억에 댄스브레이크때 예워니가 삐끗했던거 같음 ㅠㅠㅠㅠ 조심해 예원아 우리애기 다치면 안대 ㅠㅠ

그다음 옌니가 "여러분 오늘 되게 좋은 날이에요 은하 생일이에효" 하고 으나를 축하하기 위해 너도나도 다 꺅꺅했음 지금생각해보면 웃기넼ㅋㅋㅋ 그리고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주고 내가다 행복했음 ㅠㅠ

다음무대인 트러스트는 진짜 들을때마다 소름돋게 좋았음 요즘 오프 다니면서 느끼는데 유나는 트러스트때 감정잡을때 정말 보호본능을 불러오게 이쁨 ㅠㅠ 얼굴에 너무 아련한 그 표정이 진짜 내 심장을 후벼판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입덕하고 딱 한번 봤었던 one무대를 진짜 단콘 전에 못볼줄알았는데 너무 기뻣오 헤헿 진짜 one은 춤이 너무 기여어 ㅎㅎ 예전에 진짜 엄청 늦게가서 거의 맨뒤에서 한번 본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나니 정말 두근두근두근 원럽❤+
그리고 시달이랑 앵콜 유구까지 진짜 시간이 초음속으로 흘러감

오프는 갈때마다 느끼는게 가기 전에는 진짜 늑장부리고 밍기적대다가 가는데 오는 길은 진짜 늑장부린 내가 너무 벙신같고 한심하고 항상 후회하는거같음 그리고 팬싸의 기억이 너무 찐해서 컴백이 너무너무엄청 안달날 정도로 기대됨

여자친구 진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