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치제 후기입니다. -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

부산 전치제 후기입니다.앱에서 작성

2024.05.10 21:32:54

조회 818 추천 56 댓글 12

얼마 전 우연히 갤에 왔다가 전치제 공지를 보고 놀랐어요.

집에서 교차로 하나 건너면 있는 대학교에 비비지가 온다니..

지방에서 그것도 집 앞에 비비지가 온다니 말도 안 되는 확률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전치제들과는 다르게 야외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펜스 밖에서라도 무대를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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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에 가서 응원봉 들고 학교로 가니 또 다른 은비님이 공연을 막 마치고 가셨고, 예정된 시간이 조금 지나서 멤버들이 무대로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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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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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 치아를 보시는 분들이니까 저희가 밝게 웃으면서..

(멤버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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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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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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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 저희 멤버들이 저한테 오늘 굉장히 많이 기대를 하더라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아버지가 치과 선생님이셔 가지고 멤버들이 치의생 여러분들을 사로잡을 멘트를 기대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런 거는 솔직히 준비를 못 했고요. 다만 여러분들 정말 멋진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알고요. 그리고 아직은 나이가 젊으셔서 저의 권고사항이 잘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어깨 운동을 많이 하세요.(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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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럽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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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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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을 한 번도 못 봤는데 이 차가 맞으려나요?

현지인이라 동선을 알고 있어서 공연 끝나자마자 가봤는데

주변에 나비들 아무도 없었는데 용기 내서 나비봉+밤하늘봉 흔들어볼 걸 그랬네요. 이게 가장 아쉽지만 그래도 집 앞에서 멤버들을 보다니 정말 기억에 남을 좋았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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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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