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정보근 질책성 교체로 대신나간적도 있긴했지만

경기후반 주자 내보냈을때 종종 나간적 있었음

다만 지금 중용못받고있는건 포수경험 문제인게 맞는거같다

이 경험이라는게 포수 포지션의 역할을 생각하면 무시못할 자리이긴함

특히 주자가 나갔고 접전상황에서 역할이 제일 중요함

벤치->3루->포수

벤치->포수->내야*외야수

3루(주자체크)->포수->투수

포수->투수

사실 신경써야될것도많고

어리버리까면 안되기도함

일단 머리가 좋아야하는데 

그게 아니면 짬밥이 저 상황을 좀더 능수능란하게 받아들이고 플레이 할수있는건 팩트임

또 같은팀이 내주는 사인을 놓치거나 다시 요구하면 

김태형 말마따나 상대 벤치의 작전이 바뀌거나 사인 간파당할수도있다고

뭐 우리가 유강남은 둘째치더라도 좆보근이랑 안정감 비교하면서 별 차이도 없구만 할수있는데

현장에있는 감독이나 지도자들은 많이 느낄수도있음

단순히 어깨가 좋아서 주자견제에 유리하다 한 부분만 보고 기용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게아닐까

다시 말하지만 난 특정선수 빠는것도아니고

왜 손성빈을 안쓰는지 나도 주전으로 보고싶은 기대감이 있음 특히 타격에서 손성빈이 제일 나은거같으니까

홈런-3루타 치고도 몇일째 안쓰던게 김태형이라서

왜 그럴까 그냥 합리적으로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나는 전문가도 아니라서 공감할수없긴한데 그래도 여태 오랜기간 야구봐온 사람으로 생각해보면

흔히 감독들이나 배터리코치들이 말하던 포수경험(짬밥, 경기운영) << 이걸 제일 중요시 여기는거같음

그래도 손성빈이 2군에서 콜업되고 바뀐 타격폼으로 좋은타격 보여준 이래로는 2군 안보내고있음

2군에서 포수로 나오는 경험은 의미없다 생각할수도있음

윤고나 젊은선수들도 차기 주전급이라고 기회 많이주고 자리잡게하는데 손성빈이라고 김태형이 몰라볼까? 그건 아니라는 생각도듦

그냥 현 시점에서 감독은 이기기위해 온몸비틀기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나은 카드를 쓰는게 아닐까

손성빈이 어깨가 좋아도 몇년간 1군 포수마스크 쓴 정보근에 높은 점수를 주는것도 그런부분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