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야구 16-17년 보면서 이 정도 인기인게 처음일 정도로 인기 체감하는데.. 왜 기분은 그렇게 안좋지  

솔직히 야구 몇번 보지도 않고 경기룰도 모르면서 야구 빠는 사람도 있는거 같고 그냥 인스타에 올리면서 나 이정도로 야구 좋아해 

하는 사람도 있고 막 선수들 시어머니 짓도 하는 사람 있고 이게 약간 나 (귀칼이랑 원피스 나루토 )애니 많이 봐 나 완전 오덕이지 하면 싫어하는 사람 심리인가? 

그리고 몬스터즈 재미있고 좋아하는데 솔직히 그것 때문에 내가 기존에 알고있는 팬 문화랑 달라졌음 뭔가 쫌 달라졌다?

예전에는  야구장가면 지금처럼 솔직히 막 춤추면서 하는 응원보다 가면 모르는 아저씨들이 가끔 치킨 먹어라고 주고 맥주도 몰래 먹어라고 술주고 

야구장안에 술먹은 아저씨가 선수한테 쌍욕하고 이닝 끝나고 화장실 갈때 아저씨들은 나와서 담배피고 있고 술 취한 아저씨들이 전부이고 잘하면 잘했다 

못하면 부모 욕도 하는 팬문화 가 더 좋은건가 vs 지금처럼 팬덤 생기면서 오구오구 하는게 더 좋은건가?  당연히 지금이 더 발전하고 더 좋은데 뭔가 그런 감성이 없음 

그냥 아이돌 콘서트 장 가는 느낌 ? 노래 따라하고 춤추고 사람들 젠틀하고 좋긴한데 .. 모르겠다 나도 씹덕이라 이런건지 아님 사람이 쫌 꼬인 사람이라 이런건지 

솔직히 이런말 싫어하긴 하는데 여자가 관심가지면서 인기 많아지면 ㅈㄴ 노잼 처럼됨 마이너한 느낌은 없어지고 선비들 많아지고 이상한 문화 생기고 ... 그냥 새벽에 두서 없이 이야기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