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최고 구속 144km / 비공식 146km

- 빼어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익스텐션, 좋은 타점, 괜찮은 슬라이더

- 1학년 때부터 140이 넘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주목 받았으나 2학년 때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이후 3학년 때 회복해가는 중

- 1차 지명을 경합했던 신지후와 비교했을 때 전형적인 선발 자원

- 높은 삼진율, 많은 볼넷,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주자가 없을 때는 존 근처에서 노는 경우가 많음

- 좌완풀이 풍부한 올해 최고 잠재력을 가진 좌완 중 한명.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자원이지만 롯데가 키워낼 수 있을지...?

2R (전체 14순위) - 좌투수 박재민 (185cm / 88kg, 청원중 - 서울고 - 전주고)

- 협회장기에서 최고 구속 146km를 찍은 좌완투수. 평균 구속으로 따지면 홍민기보다 빠름

- 투구시 디딤발이 끝까지 버텨주며 유연성이 뛰어나고 팔스윙이 빨라서 좋은 구위의 패스트볼을 던짐

패스트볼 위주의 투구를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각이 큰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낼 줄 앎

- 올해 좌완 중에는 김윤식과 함께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1군 불펜으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주말 리그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전국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함. 올초에 전체 3-4번까지도 거론됐고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만큼

2라운드 롯데 순번까지는 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순번에 비해 좋은 픽을 했다고 생각

3R (전체 24순위) - 우투수 박명현 (185cm / 80kg, 대원중 - 야탑고)

- 쓰리쿼터와 사이드암 그 어딘가에 있는 경기 A의 패왕 야탑고의 에이스 불펜 투수

- 주말 리그부터 청룡기까지 방어율 0을 유지하고 청룡기 서울고 경기에서는 1회 10구로 3K를 잡아낼 정도로 공의 움직임이 좋았음

- 최근엔 힘이 좀 떨어진 모양이고 지명 순서가 밀린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임

- 모의 지명에서는 주로 1라 중후반-2라 초반에서 지명됐는데 이 선수가 3라운드까지?

- 프로에서는 주로 불펜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임

4R (전체 34순위) - 내야수 정도웅 (176cm / 85kg, 무등중 - 광주일고)

- 올해 광주일고의 주전 유격수, 작년까지는 외야수로 주로 출전

- 고교 최고 수준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황금사자기에서는 정해영의 실점을 여러 차례 막는 안정적인 유격 수비를 보여줌

- 리치를 생각했을 때 프로에 와서는 3루나 외야로 분류될 것이라고 예상

- 몸쪽 공과 패스트볼에 대한 대처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견실한 타격을 하고 갭파워로 장타 또한 충분한 선수지만

프로 수준의 바깥쪽 흘러나가는 공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

- 프로에서는 전병우나 허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5R (전체 44순위) - 내야수 황성빈 (175cm / 73kg, 안잔중앙중 - 소래고 - 경남대)

- 개인적으로 직접 지켜본 선수가 아니라 자세하게는 말하기 어려움

- 대학 4년 통산 4할이 넘는 타율과 좋은 선구안 (볼넷율 10.5%), 고교 통산 85도루를 자랑할 정도로 아주 빠른 발을 가진 리드오프 유형

- 대학 수준에서 아쉬운 유격 수비를 보인다는 얘기로 보아 외야 전향을 고려하여 뽑은 듯

- KBreport 주목해야 할 대졸 7인에 선정.

- 이대형처럼 타격시 몸이 1루로 쏠리는 습관이 있다는 평이 많으니 빠른 발을 살리는 범위내에서 교정해야 할 듯

6R (전체 54순위) - 외야서 엄태호 (186cm / 84kg, 영남중 - 장충고)

- 컨택이 좋고 홈련도 3개나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발도 굉장히 빠른 장충고의 리드오프

- 공수주에서 균형잡힌 능력치를 보여주며 전체적인 능력치와 타격 성적으로 보면 올해 고졸 외야수 중 박시원-임종찬 다음으로 꼽을 선수

- 약점이 적고 부드러운 타격 매커니즘을 지녔으며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남

- 충분히 주축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며 순번에 비해 제일 좋은 픽

7R (전체 64순위) - 내야수 김건우 (176cm / 73kg, 동성중 - 제물포고)

- 제물포고에서는 전 경기를 2루수로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어느 정도 균형잡힌 타격 성적 (.311 / 출.416 / 장.466) 을 보여줌

- 사실 투수 김건우에 집중하느라 이 선수는 잘 관찰을 못함

- 외야수로 호명된 것은 구단 공식 인스타에 내야수로 올라온 것을 보니 호명 실수로 보임

8R (전체 74순위) - 포수 한지운 (186cm / 92kg, 충장중 - 광주일고)

- 건장한 체격과 무난한 블로킹, 아주 좋은 어깨를 가진 광주일고의 주전 포수

- 광주일고에서 4번을 치기도 했으며 OPS 8할정도의 무난한 성적을 보여줌

- 체격답게 파괴력이 있으며 평범한 배트 스피드에 비해 평균적으로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편

- 순번을 생각하면 충분히 뽑을만한 타격형 포수픽이라고 생각

- 하지만 뒤에서 뽑힌 이정우, 신동수, 김교람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서 아깝긴 함

9R (전체 84순위) - 좌투수 김현종 (183cm / 80kg, 영남중 - 서울고 - 안산공고 - 광명공고)

- 개인적으로 눈 여겨보던 유급 좌완

- 유연하고 부드러운 투구폼과 팔스윙을 갖고 있으나 공을 던지지 않는 오른팔을 이용해서 탄력을 주는 능력과

팔로우스루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어 팔이 끝까지 넘어오지 않고 공을 밀어서 던짐

- 비공식 140km를 찍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중계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5km 평균 구속은 132-133 정도

- 좌투수치고는 충분히 지명될만한 구속으로 구속에 비해 구위가 뛰어난 편이나 압도적이진 않음

- 우타자 바깥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지는 무브먼트가 뛰어난 +급 이상의 아주 좋은 체인지업과 괜찮은 슬라이더를 던짐

- 가끔 높은 볼이 나오지만 컨트롤이 뛰어난 편으로 특히 체인지접을 존에 넣거나 우타자 바깥쪽에 자유자재로 떨어뜨릴 줄 앎

- 개인적으로 엄태호 - 박재민에 이어 순번에 비해 잘 뽑았다고 생각하는 선수

- 체인지업을 잘 던지니 우타자 상대도 문제 없고 구속만 올라오면 됨

10R (전체 94순위) - 우투수 신학진 (185cm / 78kg, 강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