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투수진.

선발진은 박세웅을 정말 버리고 싶지만 올릴 이승헌이 다쳤기에 그대로 간다치고

불펜진 박진형 오현택 구승민 김원중 필승조는 확실히 좋음. 4명이나 이길 경기에 투입할수 있어서 선발이 5무원을 해도 박빙으로 끌고가는 힘이라고 봄.

승리조 아닌 투수 중에서도 박시영 이인복 송승준은 데려가는거 충분히 이해함. 저 3명은 그래도 쓰임새라는게 있다고 납득이됨. 이, 송은 성적 괜찮고 성적 구린 박시영 마저도 구위나 좌타 상대 피안타율 보면 끌고갈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진명호랑 김머우는 이제 내려야된다고 봄. 진명호는 일단 제구도 제군데 지금 구속도 특별한 경우 아니고 다 142에서 머뭄. 원래 정상적인 구속이 아님.

이건 1군에서 던지면서 잡을게 아니라 하다못해 구속 올라올때까지라도 2군에서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 같음. 김머우는 시발 말하기도 싫다.

구속이 나오고 구위가 좋고 이런거 다 떠나서 이새끼 나올때마다 1실점은 깔고가는데 그냥 시발 대만 가라해야. 나이가 어린거면 몰라도 은퇴 직전 노장인데 씹

최준용 박명현 정도면 2군에서 쓰듯 연투안하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쓸만 하다고 생각함. 만드는 과정에 있다쳐도 1군 경험하는거도 완성되는데 충분히 도움됨.

그리고 타자 백업.

포수는 대체 언제까지 끌고갈지 모르지만 이제 서서히 즙태 비율좀 올렸으면 한다.

확실히 즙태가 감을 찾고 나니 정보근이랑 타석 기대치 느낌이 다른거 같다. 일단 선구안이 훨씬 좋고 타구질도 훨 좋음. 바빕 도움좀 받으면 2할대 가능할듯

개인적으로 좌투 상대하는날 빼고는 즙태가 나와도 괜찮다고 봄. 블로킹이 많이 좋아진게 고무적이다.

내야 백업. 생각보다 무난해서 김동한 신본기를 그대로 끌고가도 되겠지만, 또 이새끼들 못내릴거도 없는 성적임

일단 2군 내야중에선 올릴만한 성적 내는게 오윤석이랑 김대륙인데 오윤석은 2군 한동희 폭격하듯 폭격하던데 한번 정도는 써볼만하다고 봄.

외야 백업. 왜 얘네를 다 끌고가는지 정말 모르겠음. 일단 로한신은 대주자 롤로라도 넣는건 인정한다. 어제 경기 보니 확실히 존재의 이유를 보여줬다고 봄.

(팀에서도 대주자 이상으로는 생각 안하는지 아예 주전이나 대타 등 타석 기회가 없는 수준이던데)

허일이랑 추재현은 내릴때가 됐다고 봄. 허일은 시발 컨택 원툴인데 그게 무너졌으면 일단 내려가서 잡고 와야지.

거기다 추재현은 일단 지금 1군에서 싸울 레벨이 아님. 선구안이나 커트 하는거 보면 확실히 재능은 있음. 하지만, 빠른 볼에 대처가 안되는거 보면 아직 레벨이 1군에서 싸울 수준이 안된다는거.

외야는 고승민이 2군에서 존나 잘하던데 원래 1군 안쳐본놈도 아니고 안올릴 이유가 없다고 봄.

이제 23경기했는데 30경기나 23경기나 뭐가 다르냐 이미 내려갈놈 각들은 다 나왔는데 한번쯤 바꿔줘야 2군도 기가 산다 문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