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국뽕이 유행이길래 첨엔 일본 따라가는구나 싶었음
경제적으로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국뽕이 유행하는 공식 같은거라도 있어서 우리도 이제 일본처럼 추해지는구나 싶었음

근데 최근들어 느낀건데 지금 유행하는 국뽕이란게 정권 차원이나 좌파 네트워크에서 기획하고 유도한게 아닌가 싶음

유럽에 갔더니 심상정을 알아보는 백인이 튀어나오고 퇴계 이황의 팬이 갑툭튀하는 프로그램이 언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셈

그 외에도 뭐 비긴어게인이나 현지에서 통할까, 대한외국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등 외국인 반응 알아보는 tv프로들 전부 이번 정권 들어서 만들어졌음
이전에도 외국인 패널 데려다 쓰는 프로는 종종 있었지만 지금처럼 외국에 처기어나가서 국뽕맞고 정신승리 하는 프로들은 없었음

유튜브에서도 외국인 리액션 따위 위주로 올리는 채널들 영국남자 제외하면 예전엔 조회수 잘 뽑히는게 눈에 띄지 않았는데 tv에서 국뽕 유행시키니 유튜브에도 국뽕채널들 인기동영상 리스트에 존나게 올라옴

그리고 코로나때 정권이 어떻게 언플했는지 상기해보셈
초기에 감염자 별로 없어서 조기종식 드립칠때도 세계가 칭찬한다였는데 이후에 감염자 폭발하고도 세계가 칭찬한다고 밀었음
웃긴게 코로나가 폭발해서 한국과 문재인은 세계가 칭찬하는데 대구시와 대구시장에게만은 온갖 비난을 함

좌파들이 디시 역사갤러리 토착왜구들이 만든 헬조선이란 단어 차용해서 지난 정권때 존나 밀었거든
역갤에서 쓰던 헬조선-조선시대=지옥
좌파들이 쓰던 헬조선-우익 정권이 집권한 대한민국=지옥
그러다가 정권 교체기즈음 헬조선이란 말이 귀신같이 사라짐

자기들이 집권했을땐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이고 정적들이 집권했을땐 지옥이라는 이미지를 대중들 의식속에 각인시키려고 이런 짓거리 하는거 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