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래 동희같은 거포 자원은 늦게 터지는 케이스가 많은데 동희 욕하는 거는 대체 왜 그러는거냐?

18시즌 신인이 1군에서 2할 3푼 2리 쳤던거면 정말 휼륭한거 아님?

우리가 강백호 이정후 바라는 거 아니잖아?
그 케이스는 솔직히 그 둘이 이상한거고

19시즌은 2할 3리라는 좋지 못한 성적이지만
공인구 여파랑 2년차 징크스 생각하면 상타치아니야?
작년에는 팀 분위기도 꼬라박으면서 솔직히 신인이 성장하기에는 부적절하기도 했고

그리고 2년차까지 한동희가 롯데에 와서 성장했을리가 없기도 하고 롯데가 타자 키운게 솔직히 전준우가 마지막이잖아?
그 전준우도 겨우겨우 키운거잖아?
솔직히 로이스터 감독 시기 이후로 롯데가 자체적으로 키워낸 타자가 있어?

그 전준우도 로이스터의 자산이잖아

로꼴 시기에는 선수 육성까지 로꼴 감독이 맡았으니까 제외하고
21세기들어서 사실상 롯데 자체적인 육성 능력으로 키워낸 선수는 이대호가 마지막아니야?

타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러도 무방할만큼 우리 육성 능력 답도 없는거 알잖아?

솔직히 롯데 유망주들이 재능이 없었다? 그거는 아니잖아
이정후 강백호도 롯데 왔음 저 정도까지 커리어 못 쌓았을 걸?
야구는 결과로 보여준다고 하지만
2010~2019 신인 선수 war이 1.26인거를 보면 답 나오지 않냐?
선수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 자체의 문제라는거?


그렇다면 한동희를 평가 해야하는거는 이번 시즌부터가 맞지

올해는 코치진과 육성 시스템까지 싹 다 물갈이 됐고
그렇다고 팀 분위기가 작년처럼 ㅂㅅ같은 거도 아니고
작년에 시즌 치뤘으니 공인구 여파도 올해 털어내야하는게 당연한거고

올해도 성장못하고 정체하면 군대가야하는거고
그리고 한동희뿐만 아니라 다른 유망주들도 재평가 해봐야하는거고

나는 올해 시즌보면서 진짜 롯데 많이 바뀌었다 느낀다.
1군들 부상으로 빠지고 나서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1군에서 쏠쏠하게 활약해주고 가는거보면 느껴지지 않냐?

나만 그렇게 생각함?
의견 좀 올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