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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올해부터가 정말 그 어느 시즌보다도 중요한 이유

ㅇㅇ(121.145) 2020.06.23 11:16:07
조회 137 추천 12 댓글 2
														

최근 10년간 뽑은 신인투수,타자의 War을 모두 합해도 1이 안되는 팀이 있다?!


그렇다. 우리가 사랑하는 개꼴데다. 이 부문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최하위라고 볼 수 있지.


그렇다면 이 팀은 유망주의 무덤인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몇년간 1군에서 준수하게 활약을 해주는 유망주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전국구 최고의 유망주 투수, 타자 타이틀을 달고 들어와서 이 팀에서 빛을 본 선수가 최근엔 거의 없다. 


늘 이 팀을 표현 할때 모래성 위에 대나무로 만든 마린시티라는 표현을 매우 즐겨 사용하는데, 겉에서 보면 높은 페이 체계에

이름값 높은 스타선수들을 다 수 보유한 투자에 인색하지 않은 팀. 하지만 화려한 내부에 비해 안은 썩을 대로 썩어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팀


근데 우리는 작년에 저런 선수들을 다 쓰고도, 10등이라는 성적표에 만족을 해야했었지. 왜 일까? 양상문의 문제일까?

저 또한 반은 맞는데 반은 틀리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음. 


최대한 양상문 감독 체제가 큰 문제였다고 하는 가정 하에 한번 알아보자. 

야심차게 감독 선임 될 때 부터 리빌딩을 외치며, 자신감 있게 감독 생활을 시작했던 양상문. 그는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준수 혹은 폭격할 정도로 활약 할 

선수들을 많이 길렀다고 회자되고 거기에 더불어 전임 감독 시절에 단순히 결과론으로만 따지면 꼴등팀->5위 9등팀->가을야구 진출 등 그와 더불어 양아들 소리 들어가면서 똥을 싸든 뭘 하든 박혀서 결국 사람답게 터져버린 몇몇의 선수들이 그를 리빌딩 전문가로 만들어주었지.


나는 19년의 롯데는 양상문 보다는, 지금까지 약 10년간 쌓여왔던 최하위권의 2군 시스템 그리고 유망주 스카우팅 능력이 더 참혹하게 표면적으로 터져버린 해가 아닐까 라고 생각함. 미래에 양상문에게 선택받은 롯데의 유망주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꽤나 많은 기회를 받으면서도 사람새끼 소리 못듣고 욕하지?

한동희,나종덕을 대표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이대호,장원준,채은성, 그리고 끼워맞추면 양석환 만큼의 재능도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근데 왜 쟤네냐? 2군에서 쟤네가 제일 나아보이거든. 1군 경기를 뛰게 할 능력은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그들이 가진 장점 타구질도르,송구능력 저거 하나는 

프로1군에서도 먹히니까 욕 먹으면서 박고 키우자. 이것이 양상문의 스타일이고  그렇게 커온 제자들한테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인터뷰 듣고 아헤가호 표정 지으면서

하늘로 날아가는게 양상문 야구 인생 최대의 즐거움임. 


이 점은 양상문도 단장 출신이라서 왜 냉철한 판단을 못했냐에 대한 의구심은 좀 있긴 한데, 전임 단장 티샤쓰는 효율적인 트레이드라는 것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었다.

그저 겨울에 비싸고 화려한 매물이 나오면 현질을 주구장창 감행해, 이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티셔츠데이! 이런 식으로 야구단 운영을 해왔고, 2군 육성 유망주 체계에는 관심도 없었다고 생각되네. 적극적인 필요한 육성부분을 상대팀과 트레이드 해가며 나름 리빌딩 전문가라면 그런 행동을 통해서라도, 상처를 조금씩 조금씩 아물게 하면서 언젠간 다시 일어날 팀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가 겪어본 약 6개월은 지금까지 그가 감독으로 일해봤던 팀들 중에 단언코 최악이 아닐 수 없었을거다.


당시로만 치자면 이대호는 팀의 왕이었고, 감독도 단장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입지의 선수였고, 그가 부진 한다고 해도 감독이 눈 감고 2군을 쉽게 내릴 수 있는 선수가 아니었음. 그래도 나름 본인 시절에 포텐을 터뜨려준 제자라서 쓴 소리도 못하고 이런 이야기도 돌았었는데, 포장이 아니라 결국 감독 위에 단장 위에 선수가 군림했던거다. 이런 상황은 정상적인 팀에선 절대 있을 수가 없음. 양상문은 과거에 라뱅이 2군에서 아무리 방망이를 돌려대며 무언 시위를 해도, 끝까지 다른 선수 육성시키고 

은퇴시켜버린 감독임. 표면적으론 베테랑 눈치 따위는 보지 않는데, 이대호의 입지가 그 라뱅이라고 할지라도 상상도 못하게 구단 내부에선 강했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


뭐 아무튼간에 양상문이 다시 들어와서 지켜본 19롯데는 박고 키울 놈 조차 없는 황폐화된 그런 팀이었음. 문제는 그 박고 키워야 할 포지션들이 현재 주전들이 장악하고 있고, 서서히 기회를 주면서 육성해야 할 포지션이 아닌, 당장 주전 자리가 무주공산인 대표적으로 3루,포수 여기에 아주 큰 구멍이 나있는데. 외부수혈 또한 불가능 한 상황에 그래도 본인 시야에서 팀 내에선 그나마 포텐션이 보이는 준비되지 않은 신인 한동희, 나종덕에게 그 중책을 맡겼고. 이 판단은 그를 다시는 야구계에서 볼 수 없을 만큼 큰 여파를 만들고 6개월도 안되어서 팀을 떠나게 됨.


스토브리그 드라마를 보면 현장이랑 프런트랑 싸울 때 이런 말이 있지. 언제 사람같은 선수들 한번 데려 놔 본적 있냐고. 그리고 사람 다운 선수를 데려 놔도 현장에서는 그 선수를 키우지도 못했지. 10년도 초기 삼성왕조와 두산왕조의 미세한 차이점이긴 한데, 삼성은 베스트 9과 그냥 모든 포지션이 구멍은 없고 아쉬운게 하나 정도 있는 정도로 선수층이 강했음. 그래서 그들만 주구장창 경기에 출전하며, 유망주 육성을 등한 시 하던 시기였는데 결국 4번의 우승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이뤄 냈지만, 이제 그 선수들이 하나하나 전성기가 물러가고 이적을 하고 하니 그 포지션에 1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자꾸만 많아지고 결국 준비되지 않은 유망주와 경험없는 선수들의 비율이 높아지며, 16~19년도까지 왕조의 몰락이라고 할 정도로 바닥에서 놀았고 그때서야 선수들을 다시 키워나가기 시작했지. 두산은 거기와 반대로 일수강점기 빼고는 10년도 단 한번도 한 해 평균적으로 이 팀이 야구를 못한단 소리를 타 팀으로선 감히 할 수가 없는게, 1군들이 잘 할때에도 2군에서는 유망주를 속속히 올리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기회를 받고 주고, 그러다 보니 우승팀의 주축 선수가 나가도 어느 정도 준비 되어있는 선수가 바로 그 자리를 메꾸고, 또 롯데의 당시 FA구매랑은 전혀 차원이 다른 장사를 하는데, 일단 두산 자체는 외부FA를 거의 구매 하지 않음. 정말 팀에서 이 선수를 구매하지 않으면 대체가 안된다. 할 때만 움직이는 것 같은데 

그래서 장88사가서 2번 우승하고, 13년도에는 팀을 다 뒤져봐도 장타력 부문에서 문제가 터지자 욕 먹으면서도 홍성흔을 사가서 장타력을 보충함. 거기다가 팬들이

그 당시에는 단장 미쳤냐고 하던 오재일-윤석민 트레이드로 결과론적으로 지금 둘의 입지 차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이제 올해 부터는 양크나이트가 안티들도 인정할 잘한 일 중에 하나를 말하는데, 팀의 적폐세력들을 모조리 불태우고 같이 끌고 나가서 새 판을 짜게 한거임.

파격적으로 나이가 어린 30대 성민규 단장 임명으로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그 단장은 정말 필요한 사람 아니고서 꼴무원이라면 재계약불가를 통보했으며,

2군 육성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1군이 아닌 2군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단계도 보여줬다. 그리고 제일 기대해볼만 한게 스카우터팀을 싸그리 저세상 보내고

새판을 짰다는 데에 있다. 잘했으면 계속 갔겠지. 근데 10년간 풀 한움큼 안자라는 땅을 계속 유지하고 만들던 그들을 가장 먼저 정리해서 씨앗을 심을 새로울 농부들을 데려왔지. 이 팀의 가장 큰 문제가 유망주 육성에 있다는 것을 제일 먼저 인지하고 바로 행동에 옮겼다는 소리야.


예전 같으면 뭐 전국구 고교 최대어 이런 이야기도 어차피 개꼴데 오면 다 쳐 드러눕고 1군에서 구경도 못할 이름들인데, 역시나 까봐야 알겠지만 달라진 프로세스로 인해서 지금 부터는 신인들이 이 팀에서 어떻게 성장해 가나 기대감을 가져볼수도 있지(한번 더 속는다고 흑우새끼가)


감독과 단장의 불화 문제가 요즘들어 많이 터져 나오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허문회 감독이나 성민규 단장이나 지금 크게 성적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이기는 모습 보여줘야한다는 팬들 마음 속엔 억장터지는 소리겠지? 올해의 그들은 모든 욕심을 버리고 그냥 정해진 그들만의 규칙으로 

야구경기를 진행하고, 지면 아 이렇게 해서 졌구나 허허. 이기면 이렇게 하면 이기구나. 이런 데이터를 채집하는 한 해가 될 것같아.


포텐이 있는 신인을 박고 어떻게든 쳐 박고 탱킹하면 결국 터진다. 이게 아니라 내년 부터는 여러가지 장점이 준비되었지만 이건 부족하다. 이 것은 1군경기를 뛰어가면서 서서히 성장시켜라. 이런 어느 정도는 준비된 신인이 1군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지금까지의 롯데와는 다른 것이지.


허감독과 성단장은 2~3년 후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을거다. 그들은 웃을지도 모르겠지만, 가을야구 언저리 가서 탈락하고 좋아하고 욕하고 하는 것 보다 2020년 중반대를 롯데를 감히 쳐다도 못볼 강팀으로 만들 시도를 하는 중인 것 같아 .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대체 자원들과 육성으로 아마 골머리가 아플 시기일건데,

내 생각에 성단장 겨울에 존나 바빠진다 이제. 현 시점으로 개인 팬이 봤을 때도 더 이상 3루는 자체 내부 자원으로 내년을 끌고 가기에는 이미 틀려먹은 것 같거든

뭐 어떤 관점으로 야구를 보던간에 우리 다 롯데를 사랑하니까 이 지랄 중인거 아냐. 함께 열심히 응원하자.


P.S 감독빠 아님,단장빠 절대 아님(그냥 최근 10년까지의 적폐 개혁하는게 마음에 드는 한 사람의 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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