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드립도 사실 이해할수는 있다.

당장 성적에 대한 압박이 크지않은 시즌이고 장기적인 플랜이 있다면 한해정도는 꼬라박을수도 있지

욕을먹을지언정 이해는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상치가 꼬라박은덕에 올해신인픽 괜찮잖냐

근데 그러려면 팀이 리디자인되는 과정이 필요함

허일 강로한 중견수 출장시키고 좌뱅가고 전준우 1루

한동희 김민수 로테이션으로 3루 기용

지성준 김준태 로테이션으로 포수 기용

김대우 송승준자리에 상동이들 넣고 패전처리

3-2로 아슬아슬하게 지나 

13-0으로 쳐발리나 똑같은 1패다. 물론 쓸만한 경기력으로 보는 한점차 패배가 재미가 있을수는 있지

강로한 병살치고 한동희 실책하고 지성준 공 빠트리고 그거던진게 최준용이라서 한이닝 5실점하고 멘탈 탈탈 털릴수도 있음

근데 패배하는 과정이 기회주고 실수하고 보완하는 단계라면 미래에 도움이됨

그지랄해서 성적꼬라박으면 당장 관중수 주는게 걱정일텐데 올해는 무관중이라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는데 얼마나 좋냐

지금은 유망주는 2군에서 키우고 1군은 사실상 레귤러로만 딱 돌리는중이다. 타순으로 대변되는 전략변화도 안큼

그와중에 필승조는 출첵시키면서 갈고있는중임. 그래서 성적이 좋으냐? -1로 6위임

8위 KT가 -5 찍고있음

본인이 반쪽짜리 드립치면서 선수는 2군에서 키우는걸 확언하고 준비되고 올린다 이런거면 1군은 이기기위한 운영을 해야됨

우리 캐치프레이즈 좋은거 있잖냐 Drive to Win

프로세스가 하는말이 있다. 실패할수도 있는데 과정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그래야 시스템을 수정보완하면서 실패를 줄여나갈수 있거든. 

그런데 지금 허문회식 운영에 프로세스가 있느냐? 본인이 '감'으로 하신다더라. 대표적인게 5번자리로 하는 미친짓들이지

몰라 코감독이나 꼴렌타인정도되는 분이면 야구에대한 인사이트가 있겠거니 하고 숙이는 면이라도 있지

감독이란자리에 경험이 일천하신분께서 그러면 한두번은 뽀록터질지 몰라도 가면갈수록 망가지는거지

몰라 프로감독은 이래도 욕처먹고 저래도 욕처먹고 당장 로꼴이랑 감옥님도 쌍욕을 처먹는게 일상이었다만 이기게끔은 해주셨다.

야구는 즐기는거라지만 즐거움은 팬이 누려야지 벤치가 즐기고 있어서야 되겠냐. 

아직 몇경기 안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감독의 색깔이 보일만큼은 진행되었는데 지금은 참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