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짝 화제가 됬던 걸판 2차창작에 대해서 신경이 쓰여서 조사해봄
내용 좀 김 밑에 3줄요약있음
일단 불법굿즈에 대한 주의환기는 17년도 3월에 공지된 글이 최초로 보임
https://girls-und-panzer.jp/
비정규상품에 대한 주의환기에서 발췌
걸판 굿즈를 판매하던업자가 이바라키(오아라이있는곳) 경찰에 체포 및 기소가 된거
그러다가 2017년 5월에 이런 공지가 올라옴
원본링크https://girls-und-panzer-finale.jp/201705-article_3-html/
간단하게말하면 미디어에서 무분별하게 걸판컨텐츠로 보도한내용이 공식과는 일정상관없었다는 내용과
다키마쿠라등의 무허가 상품이 위법이라는 주의환기내용
후지TV 토쿠다네! 에서 방송된 내용을 확인해봄
일본에서 메이드카페점장을 맡고 있는 러시아인 나스챵씨에 대한 얘기인데
메이드 카페 한켠에 익숙한 로고의 전차가 놓여져있음
전차와 합체하는 메이드카페 점장
사실 이친구는 카츄사 코스프레이어로 유명했던 친구로 걸판팬사이에선 유명했다고함
손님들의 코멘트는 걸판을 통해서 알게됬다
방송 자막과 참고자료로 오아라이 안코팀과 걸판타이틀까지 내거는 위엄
근데 이게 공식이랑은 전혀 협의가 안됬던거임
물론 카페자체에서는 걸판자체를 내걸지도 않았을뿐더러 캐릭터 코스프레나 전차에 관해서도 상관없게끔했을지언정
그걸 후지테레비에서 공식이랑은 전혀 협의도 없이 걸판이랑 상관있는거처럼 방송하게됨
오아라이가 있는 이바라키현에선 업자가 불법굿즈로 체포되지,
미디어에서는 협의도 없이 걸판 공식인양 내걸지
이상황에서도 불법굿즈가 계속해서 판을치고 다니니깐 18년 5월에 공지가 올라옴
원본링크 https://twitter.com/garupan/status/998472117334130688
그리고 한달뒤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2차창작 전면금지 공지
원본 링크 https://twitter.com/garupan/status/1004670935679430656
여기서 생각해볼만한건 공식굿즈외의 건에 대해서 왜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느냐인데
이건 걸판이라서 생길수 밖에 없는 반응이라고봄
여기서부터는 추측의 영역임으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보면 좋을거 같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아라이라는 지역과 특수한 관계를 맺고있는 걸판이기에 민감한 사안이라고 사료됨
일단 걸판공식 어카운트가 소속된 회사는 어디일까?
걸판 공홈 링크를 들어가보면 이렇게 나옴
오아랑이 상공회
오아라이 관광협회
오아라이공식 홈페이지
무빅크통판 안코야
※홈페이지 폐쇄
a-on스토어
※a-on스토어는 반다이 필름워크스 사나하 회사이기에 실질 반다이 남코
24년 4월 14일 시점에서 확인 가능한건 오아라이 공식과 반다이 남코 이렇게 두 회사로 볼 수 있음
여기서 오아라이 상공회에 공지를 확인해보면
원문링크http://oarai-shokokai.com/
2014년 당시 반다이 비주얼은 반다이 남코의 창작물가이드라인이 아닌 오아라이 상공회룰을 존중한다고 표현했음.
즉슨, 걸판의 공식굿즈는 오아라이상공회의 룰이 더 강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라는거지
실제로 오아라이 가게들에서 파는 굿즈들을 보면
2024년 사카모토 문방구 오리지널 굿즈인 탁상캘린더 600엔 짜리에도 承認済 승인완이 찍혀있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irlsundpanzer&no=124322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걸붕이의 케이굿즈 사진들에도 승인완이 찍혀있는 공식굿즈라는걸 알 수 있음
https://www.geoenv.tsukuba.ac.jp/~chicho/nenpo/38/03.pdf
16년도 오아라이에서의 걸판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변화라는 논문을 보면
걸판 방영후 오아라이 관광객은 최대 10배, 매출은 최대 3배이상 올랐다고 조사되었음
https://dl.ndl.go.jp/view/prepareDownload?itemId=info%3Andljp%2Fpid%2F10268175&contentNo=1
14년도 노무라연구소(증권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13년부터 14년 1년간 이벤트 방문객은 방영전 방문객 약 5만명의 3배인 약 15만명으로
경제적 효과는 7.21억엔= 당시 한화로 80억엔상당으로 보고됨.
걸붕이들도 알다시피 오아라이자체가 걸판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거고 그에의한 상호효과는 경제적으로도 확연한 수치로 나타났다는거지
그런데 불법굿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서 선을 넘네?
공식굿즈는 판권이 있고 계약이 있는 만큼 그만큼 프로세스가 길어지고 그에대한 시간과 인건비 + 자재값 + 마진으로 인해 가격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음
그에 반해 불법굿즈는 자재값+마진으로 퉁칠수 있으니 공식에 비해 질이 좋고 가격이 싼건 당연한 부분임
당연히 공식입장에서는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업자가 챙기니 화가날수 밖에 없는 상황
+ 오아라이의 지역활성화의 기회비용박탈
수차례의 경고 및 주의환기에도 번번히 이뤄지는 불법굿즈 판매에
오아라이 상공회입장에서는 공식굿즈외에는 전부 금지만이 답이다라고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고봄
그리고 조사를 하다가 알게된건데
지역경제 활성 성공사례로 걸판이랑 쌍벽을 이루는 누마즈의 러브라이브는 걸판보다 빠른 17년도5월에에 2차창작 금지령이 선포됨
https://x.com/LoveLive_staff/status/868333522339213312
3줄 요약
공식은 14년도부터 비공식굿즈에 대해 경고 및 주의환기를 했었음
공식에게 오아라이 상공회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압박이있지않았을까함
럽라는 걸판보다 1년빨리 비공식굿즈 금지선언을 내림, 걸판은 1년동안 경과를 보고서 럽라와 동일노선을 타게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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