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갤 대관에 처음참가해봤음!  

대관기념해서 추첨나눔하느라 협의도 없이 찾아가서 현장상담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준 총대한테 한번 더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음

집에 와서보니깐 파스셔틀해놓고선 정작 내 파스는 안챙겼었더라구 ㅋㅋㅋ 

추첨나눔전달하면서 간식들 챙겨준 걸붕이들도 감사하구!

총집편은 극장에서 처음봐서 신기방기 ㅋㅋㅋ

처음에 시작하는데 극장용이 아니라 tva소스를 그대로 쓴건지 화질구리여서 좀 걱정했는데 다음씬부터는 깔끔하게 잘나오드라고

사운드도 총집편때는 약간 소리가 작은느낌이였다가 총집편때 확 커진 느낌인데 이거는 총집편자체가 작은건지 아니면 제작진이 극장용을 염두해두고 음향을한건지는 모르겠네

지난주에 5.1ch로 다시 돌려봤는데 스탭커멘터리에 마우스 음향관련을 아예 싹다 갈았다고 했는데 확실히 차이가 크드라고 ㅋㅋㅋ 

신규 se랑 비교하면서 감상해서 더 꿀잼이였던거 같음

4dx효과는 강약조절이 더 명확하고 일상파트가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해서 그런지 흔들릴땐 씨게 흔들리드라

미호의 필살기에는 감동이있음 ㅋㅋㅋ

최종장은 블루레이로도 심심하면 돌려보고, 요전에 메가박스 mx4d로도 정주행했지만 확실히 cgv가 전차마다의 미세한 진동을 잘 구현해놓은거 같음

특히 포르쉐티거의 그 달달거림은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건지 츠치이 옆에 타고 있는건지 헷갈림 ㅋㅋㅋ

3화끝나고 총대진의 추첨 이벤트때는 하나씩 전달하는건줄 모르고 자잘한것도 하나씩 넣어놔서 괜히 좀 미안했음...

나는 프라같은거 말고는 굿즈를 모으거나 하지는 않아서 기부한걸로 만족했는데 모두가 원했던 야한거가 당첨되버림 ㅋㅋㅋㅋ

아 그리고 집에 와서 알았는데 짐이 많았어서 이거도 기부상자에 넣는다는걸 깜빡했더라고;;

나중에 또 추첨나눔이벤트같은거로 굿즈나눔할때 추가하던가 할까 싶음 ㅋㅋㅋ

요번에 총대가 열심히 노력해서 대관열어줬으니깐 

나도 힘내서 영화대관까지는 아니고 소극장같은데서 걸판 오케스트라 공연 블루레이 상영회같은거 해볼까함

구체적인 일정은 다 미정이라 아직은 뭐라 말 못하지만 그때 다시들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