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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하우스 옥토버페스트 후기!
트리하우스 옥토버페스트를 다녀왔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음! 옥토버페스트는 트리하우스 본점 말고 디어필드에서 열렸어요.나무집 탭 부스. 야외 부스에는 라거/필스너 종류만 있었고, 다른 종류들은 건물 안에서 주문해야 했어요.커피 파는 곳. 나무집이 커피 로스팅 시작한지 5년인가 되었다는데, 꽤 진심인 것 같음.칵테일 코너와 게스트 브루어리(사이드 프로젝트) 탭 부스.게스트 탭 메뉴. BBT가 쫌 궁금했지만 옥토버페스트니깐 Marzen으로 시작!Ludwig, Side Project, 5.7%. 페스트비어는 일년중 딱 요맘때만 마시는것 같은데 꽤 맛있었다.게스트 브루어리2(Schlenkerla) 탭 부스와 메뉴. 독일 밤베르그에서 날아온 게스트였음천막 안에서는 쭉 공연이 진행중이었어요.공연 보면서 쭉 마셔버리고 한잔 더 주문하러감Sequoia, Tree House, 7.2%. Red IPA인데 Whole Cone Simcoe를 사용했다고 함. 막 엄청난 감흥은 없었고 그냥 무난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IPA였어요.필드 게임 코너도 있었는데,호박 슬링샷 날리기 진짜 재밌었음. 그치만 아무리 해도 상품 걸린 표지판까지는 날릴수가 없었음Quintet, Tree House, 16%. 버번 배럴에서 5년간 숙성시킨 임스. 도수 때문에 너무 달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밸런스가 훨씬 좋았다.Threads of Time, 13.5%. 헤븐힐과 버팔로 트레이스 배럴에서 1년, 3년, 5년 숙성한 것들을 블렌딩한 임스. 카라멜, 초콜릿 등의 버번 캐릭터가 엄청 또렷한 대신 내 입에는 단맛도 좀 과했다. 나는 Quintet이 더 좋았던 것 같아.해가 넘어가기 시작하자 필드 여기저기에 요렇게 불을 피워주었음.여전히 호박 날리고 있는 사람들. 하늘이 참 예뻤어어둑해지니 나름 또 운치가 있었음.완전히 해가 넘어간 후의 풍경기념품으로 요런 옥토버페스트 잔을 줬음너무 크고 무거워서 거의 안 쓸 것 같지만, 그래도 이쁘니깐.사이드 프로젝트 콜라보는 온라인에서 먼저 풀렸었는데, 주문 열리고 정말 5초도 안 되서 솔드아웃되어 버려서 주문 실패했었음. 못 먹으면 어쩔수 없지 싶었는데, 행사장 워크인 판매 물량이 딱 요만큼 남아있어서 냉큼 구매함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본점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보러 갔는데, 여기는 옥토버페스트랑 상관 없이 이미 할로윈 분위기였음.정문 앞의 대빵 큰 호박. 이렇게 큰 호박 처음 봄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았음.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빈 자리가 없어서 슬펐어Meander, 4.8%. 가볍고 맛있게 호피한 필스너였음.The Greenest Green, 8.8%. 맛있다! 그린 시리즈는 진짜 전부 완전 내 취저임 너무 좋아입구에 호박들 장식해둔게 귀여워서 찍음. 재밌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저끼고정닉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3 -
[시리즈]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0 - ·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0 - ·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1- · 메랜 리부트로 즐기기 - 2 - 지난 시간, 초록버섯의 갓을 캐기 위해 니은숲으로 왔지만 갑작스럽게 리슝좍을 위협하기 위해 나타난 쌀숭이를 목격... 과연 리슝좍은 쌀숭이를 피해 초록버섯을 잡을수 있을 것인가 일단 쌀숭이가 왜 나오나 싶었는데 실제 쌀숭이들이 디시에서 온갖 마갤, 정갤 가리지 않고 보이듯이 저 쌀숭이도 설정상 적응력이 좋아 빅토리아 아일랜드 여러 곳에서 출몰한다고 한다. 여기 말고도 엘리니아는 물론 페리온, 헤네시스 근처에도 출몰한다고 하는데... 아무튼 얠 좀 지나쳐야 파밍이 가능할터 에라이 씨1발거 심지어 이새끼는 점프도 뛰기 때문에 종잇장같은 표도 몸으로는 쟤 몸박을 견딜수가 없다. 살금살금 건너보자. (짤이 날아가서 당시 상황을 재연함) 다행히도 쌀숭이가 있는 타일은 매우 넓고 큼직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지나칠수 있었다. 어쨌든 쌀숭이를 성공적으로 정상화 시킨후 니은숲3에 도착했다. 아이언호그가 나오는 1, 루팡이 나오는 2와는 다르게 3에서는 위협적인 몬스터가 나오지 않아서 파밍이 훨씬 수월하다. 그러던중 드디어 낄수 있는 장비 아이템을 먹었다. '군밤장수 모자' 메탈 기어나 두건류하고는 다르게 나름 귀여운 룩이라 여캐가 끼기엔 썩 나쁘지 않다. 해서, 그리 어렵게 어렵게 퀘스트를 깼더니 주는건 꼴랑 레몬 50개 뭐 초반이라 이런 포션도 분명 도움이 되긴 된다만 수고에 비해 좀 보상이 짜긴 하다. 그간 모아온 포션들을 투자해서 20렙까지 찍고, 전에 눈여겨봤던 중국 상점에서 '브론즈 이고르' 를 샀다. 사실 아까 돼지 잡을때 득으로 가니어 같은걸 먹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지만 그래도 이고르라도 사서 만족 그리고 다음날.... 뭐여 접하자마자 지1랄이 나있노 암튼 잡으니까 이런걸 주는데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소동을 뒤로하고 레벨도 20이겠다, 개미굴 찍먹을 위해 던전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커닝시티 하수구를 통한다면 50레벨이 넘는 '크로코' 를 필연적으로 마주쳐야 하는데 다크 사이트를 배우지도 않은 내겐 사실상 너무 위험한 구간이다. 그래서 헤네시스를 통해 진입을 하기로 했다. 그 전에, 뭔 이벤트로 명찰을 준다고 한다. 영자는 헤네에 있으니 받고 가야겠지? 정말 고맙게도 누군가 목록을 정리 해줘서 미리 볼 수 있었다. 무료지급 명찰/말풍선 반지 샘플모음 - 메이플랜드(메이플스토리) 마이너 갤러리명찰 반지하얀 명찰 반지파란 명찰 반지파란 명찰 반지2전설의 황금반지별 명찰 반지핑크리본 명찰 반지블루리본 명찰 반지해골 명찰 반지나비 명찰 반지전광판 명찰 반지말풍선 반지핑크 말풍선 반지핑크 하트 말풍선 반지파란 말m.dcinside.com다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하얀 명찰 반지' 가 근본중 근본 아니겠는가? 어릴 때 이거저거 명찰은 많았지만, 저게 유독 디자인이 심플해서 좃간지였다. 그래서 고름 그렇게 커닝시티 주문서를 사고, 헤네시스 던전가는 길로 진입을 했다. 중간에 뛰어다니는 아이언호그를 제외하면 크게 위험 요소는 없지만, 중간에 실수로 골렘의사원으로 가는 방향의 구덩이로 빠지게 되면 공격력도 높고 레벨도 높은 스톤골렘을 마주하게 된다. 던전 진입로는 아까 설명한 커닝시티를 제외하면 페리온/헤네시스 이렇게 있지만, 저 골렘 구덩이만 제외하면 헤네시스쪽이 압도적으로 쉽다. 페리온은 레벨 32의 파이어보어가 초반부부터 날뛰는데다가 맵도 여럿 지나쳐야 하지만, 헤네시스의 경우 맵을 두개만 지나치면 된다. 무튼 간단하게 슬리피우드 입장. 그러나 개미굴에 사람이 없었다.... 쩔수 없이 할로윈퀘 깨주고 (너무 길어서 생략) 다시 개미굴로 가니 사람이 많았다. 딱히 파초 해달라고 안했는데도 해주네 여기서 레벨도 올리고, 돈도 벌고 이제 리부트 수밋의 황금기가 시작되나 싶었는데... .... 분위기가 너무 살벌해서 나옴 꽤 긴 시간 사냥을 했고 이글크로등 득템도 꽤 해서 돈은 많이 비축 했는데, 문제는 개미굴만한 사냥터가 없었다. 채널을 돌아도 뭔가 빵꾸가 나있거나 아예 사람이 없고... 그렇게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노목 득템!!! 비록 노작 노목이지만 나중에 여기에 장공을 발라 사용할 기회가 있을것이다. 근데 이딴것도 상옵이 있네; 얼탱 X 그렇게 놀다가 아까 할로윈 퀘를 깨다 '게스트룸' 이 일자맵에 몹 젠도 상당했다는걸 다시 기억해냈다. 비록 득템은 없지만 어차피 지갑이 두둑하니, 단순 경험치를 벌 목적이면 괜찮지 않을까? 는 젠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분명 사냥하긴 좋은 사냥터지만, 젠이 필요 이상으로 많다보니 도무지 제대로 사냥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근격이면 몰라도 원격이다보니... 그래서 페리온동쪽령을 찾았다. 전에 방문했던 서쪽령보다 훨씬 길고 큼직했는데 당연히 올라가는 것도 한세월이다. 오른쪽 꼭대기 부분엔 수상한 묘지 비스무리한게 있다. 거기서 윗키를 눌러보면 히든스트리드 와일드보어의 땅2가 나온다 사실 와보땅1이나 2나 둘다 나쁘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었는데 와보땅1에 부기가 등장한 이후론 아무도 1을 가지 않는다. 근데 다행히 사람이 없네 와일드보어는 체력이 낮은데, 그에 비해 주는 경험치는 상당해서 인기 몬스터이다. 아울러 하이랜더, 나카마키, 라이덴, 버드빌 등 비싼 무기들도 잔뜩 드랍하니 레벨대도 어느정도 맞겠다 이녀석을 사냥하면서 미래를 위해 좀 더 돈을 비축 해둬야겠다. 캬 ㅋㅋㅋ 사거리를 높여주는 스킬 킨 아이즈를 통해 이제 먼 거리에서도 적을 팰수 있다 찍기 전에는 파란버섯 이딴 새기들이 몸박하면 울면서 아대치기를 했어야 했는데 킨 아이즈 찍으니 이제 그럴 일은 없다. 하지만 역시 개미굴만큼의 경험치, 돈이 보장되진 않았기에 사냥을 하면서 틈틈히 채널에 있는 유저 목록을 봤지만 개미굴엔 사람이 오질 않는다.... 그러던 중 !!! 커파라 하면 파티퀘스트 첫번째 동행. 21레벨부터 가능한 메이플 최초의 파티퀘스트로 보상 경험치, 그리고 아이템도 짭짤하게 주는 알짜배기 아니던가 리부트 유저로서 최대한 극한으로 이득을 보기 위해선 언젠가는 하긴 했어야 했는데... 근데 찾아보니 이건 빅뱅 직전에 나온거라 안준다고 한다 지금 메랜을 기준으로 해도 뭐 있어도 안쓸것 같은 올스탯 1이지만 어릴땐 다들 저거 먹겠다고 난리였던게 문득 생각이 났다. 그렇게 와일드보어를 사냥하던 리부트 수밋은 커닝파퀘에 눈독을 들이게 되는데... 과연 리부트 수밋은 다른 일반 유저들과 합을 제대로 맞춰서 커닝파퀘를 무사히 클리어 할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민폐덩어리로 찍혀 나가리 될것인가 다음에 계속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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