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시대

저 멀리 변방에서 여섯의 용이 승천하여 새로운 세상을 연다.

400년을 이어온 왕조,  나라는 기울었고  지도층은 부패했다.

권력은 수탈의 도구로 전락하고  조작과  모수(謨手)가 난무하는 세상이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희망이 없던 그때........

해동(海東)땅에서  하나의 용이 승천하여 난세를 뒤엎고 세상을 평정한다.

바로  하이브와 르세라핌,   훗날 새로운 왕조를 건국하고  새 케이팝 천하를 여는 것의 서막이었다.

하이브를 세운 창업군주 사쿠라

훗날 하이브의 3대왕이 되며  하이브와 르세라핌의 기틀을 마련한 김채원

하이브를 설계한  사쿠라의 정치참모  카즈하

사쿠라를 따라 전쟁터를 누비던  명장 허윤진

훗날 하이브의 4대 왕에 올라  성군으로 남는 홍은채

그리고 마지막  르세라핌을 도와서 반석위에 올린 어둠의 조력자 방시혁

난세의 케이팝의 시대에  새 세상과  대업(大業)을 이루는  여섯 용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