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브에서 방시혁은 단순히 노래를 만드는 작곡가도, 프로듀싱 능력이 있는 프로듀서가 아님

하이브에서 수행하는 모든 사업(음원, 콘서트, 해외판권, IP관리, 게임, 위버스 비즈니스 등)을 총괄하는 회장임(삼성으로 치면 이재용)

2. 하이브는 방탄이라는 브랜드를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IP로 키워냈고, 그 IP를 바탕으로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확장 해 놓은 상태임.

3. 그 하이브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하 레이블들은 매우 효율적으로 음원, 해외판권,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홍보가 가능하게 됨

4. 이런 인프라는 다른 엔터 3사(SM, JYP, YG)가 죽었다 깨어나도 못 따라오는 수준이고, 이미 시장에서 하이브가 갖고 있는 위상이 너무 크고 거대하다.

5. 방시혁이 진짜 잘한건, 그 와중에 하이브 상장시키면서 회사에 들어온 현금(약 2조원)으로 국내&국외 엔터업계에 우수한 인재들을 모두 다 포섭했다는 것이지

6. 엔터는 결국 창작의 고통을 가다듬어서 만드는 상업예술이기에, 시간과 돈이 박힐수록 좋은 양질의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이다.

7. 지금 르세라핌, 뉴진스가 내놓는 음원들도 믹싱부터 마무리까지 모두다 최정상급 선수들이 마감하는 마스터피스의 결과물임

8. 이런 창작자들의 특징은, 인정욕구가 무척 강하고 하이브는 그 인정욕구를 돈과 명예로 모두 충족시켜주고 있음

9. 다른 엔터3사들 노래, 안무가 구린것도 다 그런 이유임(실력자들이 다 하이브로 빠져나가서 없음)

10. 이러한 현상은 더더욱 두드러 질 것이고, 하이브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현금 2조를 어떤 회사 인수에 쓸지 궁금하지만 결국 제이팝이 쟈니스 위주로 흘러가게 되듯이 케이팝은 결국 머지 않은 미래에 하이브가 모든 패권을 쥐고 흔들게 될 것임

11. 돈 있으면 앨범사지말고 하이브 주식을 사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