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주로 남성팬들 중심의 손팔이 그룹들인데

46,48 숫자붙은 아키모토그룹들이 여기에 해당됨

노기자카,AKB등이 이에 해당

두번째는 주로 여성팬들 중심의 그룹들인데

케이팝그룹들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됨

틀압릇등이 이에 해당

다시말해 이 2개의 팬층은 겹치지가 않고 항상 굳건하게 각자의 파이를 가지고 있음

어느쪽의 시장과 파이가 더 크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전자가 훨씬 큼

후자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외국그룹들이라서 내수용에 가까운 전자보다 더 커지기 어려움

과거 80년대 한국을 생각하면 됨

당시 마이클잭슨은 세계적인 팝스타였고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음

하지만 그런 마이클잭슨도 한국내로만 한정하면 조용필 아래였던것과 같은 이치

전성기 카라나 틀와가 동시대에 활동한 일본내 최고였던 AKB,노기자카보다는 아래였던 이유도 바로 그런이유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후자에 일본내 남성팬들의 유입도 제법 커지면서 그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이긴 함

특히 코로나이후 손팔이중심의 아키모토표 그룹들이 쇠퇴하면서 그러한 경향이 더 짙어지고 있음

원래 니쥬는 박진영이 후자라고 일본인들을 속여서 만든 그룹인데 3년내내 일본에만 틀어박혀 있으면서

사실상 전자에 가까운 내수용그룹으로 전락하면서 그 인기도 갈수록 급락중

니쥬가 최근 한국진출을 모색하는 이유도 일본내에서의 하락세,케이팝 호소인이 더이상 먹혀들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