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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더러 죽으라는 거지" 시골 노인들 폭발한 이유.jpg
https://youtu.be/kDKqcsFIwKE?si=TwgX2IomsDeMTTJy [자막뉴스] "이건 우리더러 죽으라는 거지" 시골 노인들 '폭발'한 이유 / KBS 2024.05.12.영월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행선지 표지판에 '상동'이란 글자가 남아 있습니다.하지만, 실제 여기를 가는 버스는 한 대도 없습니다.이 노선 자체가 사라진 겁니다.암 치료를 받으러 타 지역을 다녀야 하는 주민은 불안합니다.예전엔 진료를 보고 밤에는 돌아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어렵게...youtu.be
작성자 : ㅇㅇ고정닉
갑자기 등장한 '2천 명'.. "증원 근거 없었다"
평행선을 달리는 의·정 갈등의 분수령이 될 사법부의 결정이 이번 주에 내려집니다.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주말에 정부로부터 받은 '근거 자료'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인데요. MBC가 정부의 제출 자료를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2천 명'으로 처음 언급한 건 지난 2월 6일이었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발표 직전 자신이 주재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 회의에서도, 이같은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MBC가 입수한 회의록에 따르면 조 장관은, 당장 5천여 명이 모자란 의사 수가 2035년에는 1만여 명이 부족해질 거란 전망을 토대로, 2025학년도부터 2천 명을 증원하자고 했습니다. 구체적 증원 규모가 갑자기 장관의 입에서 등장하자, 일부 위원들은 격앙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위원은 "전문위원회나 토론회도 없이 이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회의 뒤 브리핑에서 2천 명이라고 발표할 것인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2천 명이라는 숫자가 상징적으로 많이 늘린다는 의미에서 나왔는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위원은, 지난 2018년 폐교 당시 정원을 떠맡은 다른 학교에 큰 혼란을 겪게 했던 서남대 의대를 거론하며, 그런 학교를 20개 이상 만드는 것과 같은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부가 그제 법원에 제출한 49건의 '의대 증원' 관련 자료 중 '2천 명'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문서는 이 보정심의 회의록이 유일합니다. 회의록 유무, 작성 여부 등을 두고 의료계와 신경전을 벌이던 의료현안협의체 역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뿐이었습니다. 각 대학에 증원분을 나눠주는 3차례의 배정위 회의는 당초 약속했던 참석자 명단 없이 요약본만 냈는데, 그마저도 대학별 증원 규모 등 핵심 사안에 대한 결정은 기록돼 있지 않았습니다. 앞선 보도를 보면, 정부가 제출한 근거라는 게 사실상 이미 알려진 수준에 그친 듯한데요. 공식 협의체로선 유일하게 '2천 명' 수치가 제시된 게 지난 2월의 보정심위 회의인데, 참석자들은 대부분 정부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나요? 이 회의록을 보시면요, 정부와 의료계뿐 아니라 소비자 단체 그리고 환자 단체 등도 참여를 합니다. 지난 2월 6일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이 '2천 명'을 언급하자, 찬성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2천 명도 적다. 3천 명은 증원해야 된다"는 말까지도 나왔는데요. 주로 민간위원들인 회의 참석자들 간의 토론도 잠시 이어졌지만, 증원 규모 공개 직전이다 보니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어려웠다는 한계도 당시 현장에서 지적됐습니다. 이번 주에 법원이 결정을 내릴 텐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정부가 의대증원과 배정의 근거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네, 이번 집행정지 사건을 신청한 사람들이 의대 교수와 학생들입니다. 따라서 1심 법원은 이들에게 원고 자격이 없다면서 판단을 하지 않고 '각하'했던 사건인데요. 정부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2심 법원은 좀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증원 규모가 2천 명이 아닌 5천 명, 또 1만 명, 혹은 10만 명이 된다고 해도 의대생들이나 교수들은 이해당사자가 될 수 없다는 거냐, 이렇게 정부에 묻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소송 당사자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으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 재판부가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 주로 결론이 날 전망인데,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최소한 내년도 의대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거고요.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줘서 기각한다면 기존 증원 절차가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099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100 - 싱글벙글 현재까지 언론에 공개된 의대 증원 근거 자료들자료보니까 진짜 엄청 적네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2편. 현실적인 1티어 고급어종을 알아보자
[시리즈] 수산시장 관련글 · 1편. 현실적인 1티어 고급어종에 대해 알아보자 · 참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 특수어종 '방시리'에 대해 알아보자. +꿀통공개 · 한국에서 제일 비싼 생선, 0티어 어종에 대해 알아보자 · 5월 제철 해산물 추천 ·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3편 · 수산시장에서의 흥정법 · (完)3편. 부산에 가면 어디서 어떤 회를 먹으면 좋을까요? · 2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어야 하는 게 좋을까요? · 1편. 부산에 가면 무슨 회를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요? · 2편. 노량진 수산시장 모둠숙성회의 가성비에 대해 알아보자. · 1편. 노량진 수산시장 모둠숙성회의 가성비에 대해 알아보자. · 4월이 된 지금, 무슨 수산물을 먹으면 좋을까요?(서울기준) ·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무슨 회를 먹어야 할까요? · 알고 까자, 소래포구! · 광어의 진실, 광어는 고급 생선인가? · 싱벙갤 게이들을 위한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TXT. 2편 · 싱벙갤 게이들을 위한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TXT. 1편에선 대부분 양식을 다뤘음 왜냐면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애들이 그런 애들이기 때문임... 2편에선 자연산, 혹은 이제 산지에서 먹을 수 있는 것 중, 가격이 나가는걸 다뤄봄 여기서 가격 기준은 역시 마찬가지로, '제철 평균가 기준 광어보다 비싼 것.'으로 할게 아 근데 자세한 가격은 표기 안 할거임 자연산 특성상 조업량에 따라서 워낙 오락가락해서 1. 홍감펭 현지에선 홍우럭이라고 부르는 친구임 식감은 우럭이랑 비슷한데 맛은 차원이 다름 더 달고 더 감칠맛남 소위 미원 뿌린 것 같다고 하는데 딱 그맛이다 부산이나 제주에서 많이 남 보이면 먹어보는 걸 추천 제철은 이맘때 겨울부터 날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까지의 봄 권장 소비자가는 400g 씨알기준 킬로당 4만원 넘어가면 먹기 좀...? 기장에선 3만원, 민락에선 5만원에 팔더라 2. 개볼락 얘도 좀 맛있음 위에서 언급한 홍감펭이랑 비슷한 계열이지만 식감이 더 오밀조밀함 감칠맛은 비슷한데 단맛은 상대적으로 부족한느낌? 그래도 참 맛있는 생선임 얼마전 부산 내려갔을때 한마리 있길래 저거 썰어먹으려 했는데(작긴 해도 원래 소형종이라 저정도면 그럭저럭 먹을만함) '삼촌 그거 내가 애완용으로 키우는 거야....' 라는 말에 격추돼서 상어나 썰어먹었음ㅋㅋ 추가로 황점개볼락이라는 유사물고기도 있는데 걘 등지러미에 노란 점같은거 있음 맛 차이는 몰?루 제철은 겨울이라는데 워낙 작아서 제철 구분이 있나 체감안감 얜 권장 소비자가 작은건 3만원 큰건 서비스 어종 준다는 가정하에 5만원까지 시도해볼만함 3. 문치가자미 위 두 친구와 달리 서울에도 가끔 올라오는 친구임 소위 봄도다리라고 서울 횟집에선 강도다리 썰어먹는데 사실 봄도다리는 얘를 말하는거다~ 라는게 이제 입질의 추억을 통해 잘 알려졌음 또 사실, 저 도다리는 봄이 아니라 여름이 제철이라는것도 많이 알려져 있을거임 이거 맛있음 슬슬 살 본격적으로 찌우는시기라 지금부턴 빵빵한애 골라 먹음댐 광어 계열인데 활어로 썰어먹기엔 광어보다 나은느낌 식감 더 쫀득하고 감칠맛은 비슷 다만 활어나 단기숙성이 아니라 장기숙성했을때 광어같은 느낌은 안날거같음 권장 소비자가는 킬로당 삼만오천원 노량진 새벽 올라와도 가격이 저런데 산지 내려갔으면 그거보다 싸게 먹어야 하지 않겠나 4. 괴도라치 전복치란 별명을 가진 생선임 근데 사실 전복이랑은 하나도 관련없다 맛은, 살 노랗게 올라오는 흰살생선인데 기름진 맛 단맛은 없는대신 쫀득쫀득하고 감칠맛이 짝짝 붙는다 한국인이면 초장 찍어 먹었을때 환장할만한 애임 다만 추천은 못하겠는게 한땐 가격이 쌌는데 최근 몇년간 가격이 급상승해서 거품이 많이 끼었다 무슨 돌돔 뺨때기 후리는 느낌ㅋㅋ 그돈이면 절대 안 먹는지라 나도 3년째 얘 구경만 하고있음 권장 소비자가... 난 시발 칼들고 협박해도 4만원 이상은 절대 못준다 근데 8만원 12만원에 팔리고있음ㅋㅋㅋ 나한텐 이게 비트코인임 시발 가격이 왜 오르지? 5. 감성돔 중국에서 양식이 많이 돼서 1편에서 다룰까 했는데 난 그걸 굉장히 안좋아해서 여기서 다룸 자연산 감성돔 낚시꾼들이 아주 환장하는 친구지 제철은 당연히 한겨울이지만 초봄까지도 맛있고, 그땐 물량이 많아서 가격도 쌈 껍질을 따로 데쳐먹기도 하고, 기름진 맛보단 감칠맛과 식감이 좋은 친구 물론 한겨울엔 기름층이 약간 끼긴하는데 얘가 기름진맛으로 먹는 친구는 아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괴도라치랑 비슷한 느낌인데... 식감이 아예 다르다. 얜 쫀득쫀득이 아니라 서걱서걱 쫄깃쫄깃 이런느낌이라 우리 할아버지 원픽이셔서 한겨울부터 초봄까진 감성돔을 많이 먹음 권장 소비자가 한겨울기준 5만원, 서비스 나오면 6만원까진 ㅇㅋ 뭐 봄되면 팍팍 떨어져서 자연산이 2만원에도 팔리다가 여름되면 개도 안 물어감 6. 금태 금태도 회로 먹나요? 하면 먹긴 함 큰건 껍질부분 토치로 지져먹고 작은건 그냥 썰어먹거나 물회에 넣어먹지 (좋은 기회가 있어 먹게된 800g사이즈 금태, 우측상단) 작은건 그냥 금태 특유 단맛은 나고 기름진맛은 안남 굳이 따지자면 홍감펭 계열이 단맛? 둘다 심해어종이라 통하는 부분이 있나봄 그리고 큰건... 일단 기름짐 붉은살생선엔 참치러버들이 있다면 흰살생선엔 금태러버들이 있음 공통점은 일단 다른 생선으로 대체가 안 되는 기름진맛이 있다는거지 그리고 내 글을 봐온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나는 기름진걸 선호하지 않는다 !!! 내게 있어 금태는 스컬그레이몬같은거임 갈!!!! 어딜 정파(흰살생선)의 후기지수라는 이가 사파(붉은살생선)의 사술(무식하게 기름진맛)을 쓰느냐!!! 아구몬(광어)을 골랐다면 그레이몬 메탈그레이몬을 거쳐 워그레이몬(줄가자미 돌돔 다금바리)으로 키워야 마땅하거늘 어째서 스컬그레이몬을? 그래도 맛있긴 함... 난 회로 배채울 정도로 많이먹는거 선호해서 저런걸 많이 못먹어서 그렇지 참치든 금태든 딱 한점 먹었을때 파괴력은 비빌 수 있는 친구가 없음 참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트라이해보시는거 추천 가격은 사이즈마다 각기 달라서 넘어감 이제부턴 1티어는 아니고 2티어인데 다룰만한 추천어종 두개만 이야기할게 1. 등가시치 꼬랑치라고 부름 여름 제철이라 지금 아주 맛있다 대충 여기서 맛이 위에 나온 괴도라치 맛 남 육각형 스텟이 전체적으로 작긴한데 비슷한? 식감 비슷하고 단맛만 조금 부족한 느낌 얜 대충 광어 언저리 값에 팔려서 1티어라고 할순없는데 괴도라치가 나오기도 했고 세트기도 해서 다룸 2. 쥐치 얘도 1티어는 아니고 광어값에 팔림 잡어편에 다루려다가 지금 다룸 일반적으로 보이는 쥐치는 종류가 둘임 위가 말쥐치 아래가 그냥 쥐치 위는 양식이 되고 아래는 양식이 안됨 제철은 둘다 겨울이나 양식 말쥐치는 여름에 먹어도 먹을만한 편이며, 쥐치를 먹을땐 꼭 간을 챙겨달라함 이거 간이 맛있거든 물고기 3대 간이 아귀간 홍어간 쥐치간임 갠적으로 양이 적어서 그렇지 맛은 셋중 제일 나은거같음! 추가로 다루려면 어름돔이나 동갈돗돔같은것도 다룰 수 있을거같긴한디.... 오늘은 이제 이쯤에서 한 번 끊겠음 다들 맛있는 회 드셈
작성자 : 수산물학살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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