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는 두가지 종류가 있음

첫번째는 무고임을 주장하는 탄원서.

그리고 두번째는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임.

근데 침착맨의 경우는 첫번째에 해당하는지 두번째에 해당하는지 아직까지 아리까리하다는 거임

왜냐하면 본인이 입장을 밝히지 않았거든

내가 민선녀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지.

무고를 확신한다던지, 아니면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라던지

적어도 해명 라방을 할 때 둘중에 자신이 어떤 종류의 탄원을 한 건지 밝혔어야 함

근데 전혀 그런게 없었음. 그냥 편가르지 마세요 이렇게 다 뭉개고 나갔지

왜 그랬을까? 오늘 이진호 방송 보니까 침착맨도 몰라서 못밝힌거 아닌가 싶음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탄원서에 싸인하라고 해서 했는데,

이게 나중에 탄밍아웃이 되고

그거 가지고 해명 라방까지 해야 되는 상황까지 몰렸는데

탄원서 읽어보지도 않고 싸인을 한 거라 탄원서의 내용을 본인도 모르고 있는 거 아닐까?

갑자기 그런 뇌절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