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거 슴덕 즉 슴퀴였었음, SM아이돌 엄청 좋아하고, 덕질도 장난아니였지. 그래서 괜한 슴부심에 네이트판에서 타아이돌, 특히 합 이이돌들 조롱하고 그랬었음.
그때는 커뮤에서 합 까는글 올라오면 진심 추천박고 합이이돌 까는글에 동참해서 추천박고 그랬음. 참고로 나는 최근 에스파 엄청 덕질했던 엣퀴였는데 괜한 슴부심때문에 같이 합세해서 조롱하는 글 보면 웃기다고 추천박고, 최근 릇 논란 터졌을때도 같이 엄청 놀렸었음… (진짜 지금도 너무 후회함. 은채 울때 못보겠더라…)
근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맴돌아. 지금 생각하면 정말 ㅂㅅ짓을 한거야. 그때는 슴부심으로 엣 엄청 올려치고, 1황, 원탑 얘기 엄청하고, 슴아이돌 제외 다른아이돌 조롱글 보고 엄청 웃었는데, 내가 진짜 미쳤었어. (솔직히 에스파가 대세였던적은 있지만, 1황이나 원탑은 아니야… 그때는 그럼글에 동조만 했지 직접 까는글은 안적었음, 그것도 멍청한 짓이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글에 추천도 멍청한 짓이었어.)
지금은 정신차리고 네이트판 탈출(탈퇴)하고 뒤늦게 합아이돌들 음악듣고 덕질하는데… 그때 과거의 대한 업보를 받은건지, 벌을 받은건지 덕질하는데 너무 죄책감이들고 고통스럽더라… 현재는 에스파도 모든 정 다 떨여져서 탈빠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이 자꾸나.
진짜 지금도 아마 여기서도 슴아이돌 신격화, 올려치기, 합아이돌 비방, 까는게시물이나 글들 많이 올라올텐데, 그거 과거의 나처럼 생각없이 글쓰는 애들 많을텐데, 제발 정신차리기를.